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타라의 상자, 이링카(이타라의 상자 2부) 추천합니다.
<이타라의 상자>
표면적인 내용은 주인공 몸속에 봉인된 드래곤에 관련된 내용을 풀어가지만, 진정한 스토리는 가족애 입니다.
주인공은 파비안이고, 이타라는 조연인데 왜 이타라의 상자인가?
완결 끝부분까지 의문을 가지며 보게 되지만, 마지막에 가서 제목의 의미를 다시한번 상기시키며 눈시울이 붉어지게 되죠.
적당한 개그코드와 감정적인 요소가 잘 어울린 소설이라 봅니다.
<이링카>
역시나 표면적으로는 이링카를 찾아가는 모험적인 스토리지만, 진정한 스토리는 과거의 추억의 파편을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이타라의 상자를 읽고 이링카를 보면 감정적인 쓰나미가 더욱 증폭됩니다.
이 소설들을 읽어가면서 뒷내용을 감정적으로 한번씩 곱씹어보게 하죠. 그러면서 눈시울을 붉히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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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로드앤데블랑도 출판 당시엔 상당히 정서적으로 눈시울이 붉혀질만한 소설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읽으면 뭐랄까.... 좀 유치하고 주인공의 행동이 답답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데로드앤데블랑을 읽는다면 과거의 독자들이 느꼈던 감정적인 부분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짜증을 일으킬 요소도 다분합니다.
스토리는 마신에 대한 복수지만....
마왕을 접하기 이전까지 주인공과 대면하게 되는 적이라 할만한 인물들이 죄다 주인공이 마음먹기에 따로 껌씹듯 쓱싹할 적들이 등장하죠.
그러면서 사건이 진행되어 가고요....
마신 >>>> 주인공 >>>>>>>>>>>>>>>>>>>>>>>>>>>>>>>>>>>>>>>>>>>>>>>>>>>>>>>>>>>>>>>>>>>>>>>>>>>>>>>>>>>>>>>>>>>>>>>>>>>>>>>>>>>>>>>>>>>>>>>>>>>>>>>>>>>>>>>>>>>>>>>>>>>>>>>>>>>>>>>>>>>>>>>>>>>>>>>>>>>>>>>>>>>>>>>>>>>>>>>>> 그 외의 스토리상 적대적 인물들
세계관 자체가....
주인공이 신들을 제외하고는 해당 세계관에서 2위의 전투력을 가졌죠.
(마법으로는 2위, 검술로도 2위 토탈 2위)
주인공이 긴장탈만한 상대는 사실상 신급이 아니면 없다 봐도 무방....
과거에는 소설이 몇 없어서 독자들이 감정몰입을 하며 잘 읽었다지만...
요즘은 주인공이 쉽게 해결할 상황을 주인공의 삽질로 어렵게 끌어가고... 오히려 뒤통수를 맞고 이러면 독자들이 책을 덮죠....
그런 면에서 요즘에 읽기엔 감정적 몰입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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