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리들이 발언권과 자본을 쥐고 있는 분들에게 더욱 인정받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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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옳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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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뜻대로
근데 문(文)을 상품화 시키는 것도 문제이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갱생된 AP님이 입바른 소리를 시전하셨습니다>
예? 상품으로 존재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는 토양과 개인의 지속적 창작이 어려운 현 시대상에서 대체 무슨 말씀이신지요.
입바른 소리가 아니라 철없는 말씀이신듯.
작가로써 성숙하려면 글을 상품이라고만 치부하는 것은 안된다고 느꼈다는 거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글 쓰면서,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그렇게 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들어보세요, 호랑 가시나무 숲에서 뭐라는 줄 아십니까? 작가가 심혈을 들여서 써놓은 것 보고 이 인물은 이렇게 바꿔야 팔린다, 배경은 이렇게 바꾸자 말도 못해요. ^ ^;;;
그래서 파일럿 하나 띄워보고 반응이 시원찮으면 바로 커트.
해석의 폭이 넓을 문장을 사용하셔서 오해를 했군요. 그럼 추가로 다신 댓글을 근거하여 답해 봅니다. 독자와의 소통, 중요합니다. 애초에 자신의 자아만을 달래기 위한 글은 소설이 아니겠습니다. 일기지. 그래서 전 뭐, 편집자가 하는 얘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독자와의 소통에 대한 왕도를 제시하니까요. 그것도, ~바꿔라 가 아닌 바꾸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라는 권고 수준이 대부분인 걸로 압니다.
넵. 그렇죠. 하지만 편집자분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힘의 균형이... 그러니까, 스타 작가 님들이 그런 소리를 들을 때와 저같은 올챙이가 그런 말 들을 때는 느낌이 달라요. 등골이 서늘합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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