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Barclays는 세계 3위의 거대 은행이자 식품 관련 투기 업체로, 세계적으로 식량 가격을 올리는데 일조하여 가난한 자들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Freeport-McMoran은 세계 최저가 구리 채굴을 자랑하는 미국 광산개발 회사인데, 인도네시아 서부 파푸아 지역에서 45년동안 광산 개발하면서 오염을 퍼트렸고, 업체에 반항하는 목소리를 키운 자들을 고문하거나 살해했다는 의혹이 있다네요.
Syngenta는 스위스 농경 기업인데, 맹독성 제초제인 파라쿼트 사용 때문에 유럽 시장에서 금지받은 바 있습니다. 수천명의 농부들이 그것 때문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Vale은 아마존 밀림 한 가운데서 벨로몬테 댐을 짓고 있는 브라질 건설 업체입니다. 4만여명의 사람들이 아무런 보상금도 받지 못하고 이 지역에서 쫓겨났다고 합니다.
Tepco는 잘 아시다시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낸, 일본의 도쿄전력의 영문명입니다. 비용 감축을 위해 원전의 건설 안전 기준을 무시한 혐의, 그로 인해 세계적 재난을 불러일으킨 혐의죠.
Samsung은 우리나라의 삼성입니다. 공장에서 작업자들에게 안전교육과 안전장치를 하지 않고 금지된 맹독성 물질을 사용해서 제품을 제조했고, 그 결과로 작업자들에게 암이 다발했습니다.
해당 사이트의 설명을 간략히 번역 편집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조금은 다른 입장인데. 다른 기업들(범죄집단이라 칭합시다) 에 비하여 비교적 나은 삼성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이 다른 기업들에 비해서 얼마나 강한가를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쉽게 이야기 하자면 님의 가족중 한명을 폭행한 한 사람과 저 멀리 시리아 쯤에서 4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마가 있다고 하면 심정적으로 어떤 사람에게 표를 줄까요? 그 표가 조금이나마 그 사람에게 악영향을 줄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말이죠.
삼성에게 몰린 표는 저는 그런 의미로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삼성은 상당히 해악적인 기업인것은 맞으니까요. 누구나 그렇듯. 자기 손가락이 다친게, 남 팔 잘린거보다 자신에게 더욱 더 아픈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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