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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이름이 뭐더라... 마신이었는데.... 마인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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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니까 심이 상당히 굵은 연필을 쓰시는 것 같은데,
완전 전문가 수준이 아니라면 심이 얇은 샤프 같은 것 쓰는 편이
그림이 더 깨끗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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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장점이라면 샤프와는 달리 음영을 넣을 수 있다는 정도인데...
(샤프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연필에 비하면 엄청난 괴리감)
자기 자신의 수준을 깨달으신 정도라면 음영은 먼 나라 이야기실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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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DY님//넵 좀 굵은건데 연필값이 아까워서 다쓸때까진 계속 쓰려구요 ㅠㅠ 나중에 라이트박스를 이용해서 선따기를 하면 훨씬 깨끗하게 나오기는 하는데 사실 지금은 실력이 안되서 선따기까지 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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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늘으셨는데요~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근데 취미로 배우시는 건가요 아님 나중에 직업으로 삼으실 생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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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여행님//나중에 직업으로 삼을 실력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당장 앞날도 모르는 상태라서요. 앞날보다 실력이 그만큼 늘지도 의문입니다. 돈 벌 수 있으면 좋죠. 그냥 죽을때까지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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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동네님//생각하셨던 대로 목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사실 저도 진로로 미술 쪽으로 하고 싶었었는데 용기가 없어서, 그리고 왠지 재능이 있어야 할 것 같아 도전하지 못했는데 그게 지금 좀 후회되네요. 저도 이제 평생 해보려구요. 아마 취미일 것 같지만요. 평소에 부서진동네님이 비판을 감수하고 자기 그림을 인터넷공간에다 올리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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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여행님//감사합니다^^ 제가 딱히 누구한테 그림을 배우는게 아니라 가끔이라도 진지한 조언받을수있지않을까 올려보는데 좋은말씀해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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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취미로...

저는 그런 여유가 없어서 ㅠ

어떻게 그리시는지는 모르지만.

인체를 그리실때 먼저 졸라맨처럼 선으로 자세를 잡고, 거기서부터 인체의 모양을 잡아가는게, 인체비례가 이쁘게 나오지 않을까요?

예전에 어디서 누군가 그렇게 그리는걸 본적이 있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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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한담님//여유가 남아서 취미로 하는게 아닙니다. 다른 많은 것들을 포기하면서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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