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정동진에선 해 뜨는거 보는 것과 바닷가 걷는거, 그리고 썬크루즈 호텔 옆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 풍경과 그 옆에 있는 조각공원 둘러보는거 정도가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썬크루즈 호텔은 바다를 바라봤을때 오른쪽 언덕 위에 배 모양으로 있는 호텔입니다.
조각공원은 입장료가 있었는데 얼만지 모르겠군요. 거기는 항상 썬크루즈 호텔에서 숙박할 때만(숙박객은 공짜입니다.) 들려봐서...;;; 그런대로 볼 만은 합니다.
강릉으로 이동하면 남는 시간이 애매해서 어디 들리실만한 곳이 있을까 싶네요. 어머니와 단 두 분이라면 안목해변 커피거리도 가 보실 만 합니다.
옛날에는 자판기 커피가 많기도 하고 맛있기도 해서 나름 유명했던 곳인데 얼마전 1박 2일에 나온걸 보니 카페들도 많이 생긴듯 싶더군요.
제가 주로 사용하던 점심쯤 초당마을에 가셔서 순두부로 식사하신 후 안목해변 가시는 코스가 어떠실지...
참고로 제가 한참 강릉이나 속초로 바람쐬러 다닐때 강릉같은 경우 새벽에 강릉 도착하는 무박이면 위에 말씀드린 대로 움직이는 편이였고 1박이면 주문진 어시장 돌고 썬크루즈 호텔에서 숙박한 뒤 위에 말씀드린 대로 움직이는 편이였지요. 같이 다녔던 여자 친구들이 모두 좋아하더군요.
정리하자면 특별히 가 보고 싶으신 곳이 없으시다면 일출 - 썬크루츠호텔 옆 조각공원 - 초당마을 순두부 식사 - 안목해변 커피 그리고 집으로 출발 하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로 움직이실 때 아침과 점심 식사 시간을 잘 맞추시는 것도 필요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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