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조선시대에 죄인을 잡으면서 때리거나 창칼로 찔러서 죽이던 시절이었죠.
즉 피의자가 되면 무조건 죄인으로 보고 고문하면서 신문하는 절차를 물고라고 했었죠.
그런데 물고를 겪고 나면 대부분 열에 아홉은 죽거나 살아남아도 반병신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간다는 기록들이 넘쳐납니다.
지금은 물고는 죄인이 되어서 죽는다는 말로 와전되었지만, 과거의 죄인을 다루는 잔혹함을 알수 있는 단어죠.
주리를 트는 행위부터 인두로 지지기, 소꼬챙이로 쑤시기, 말채찍으로 살점이 떨어지도록 패기 등등 다양한 고문방법을 통칭해서 신문하는 과정을 물고라고 합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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