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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2

  • 작성자
    Lv.97 正力
    작성일
    12.01.01 05:39
    No. 1

    싸우지 않고 강함의 척도를 잴수있는 나타낼 수 있는 몇 안되는 방법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1.01 06:31
    No. 2

    방귀 뿡뿡....여기 저기 과도하게 흘리고 다니면 식상하기도하고 짜증스럽게도 하겠네요.ㅎ;

    하지만 적재적소에 잘 쓰면 감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드림보트
    작성일
    12.01.01 07:49
    No. 3

    기세라는 건 사실 무시할 수 없는 겁니다.
    호랑이를 만난 토끼가 도망을 칠 수 있을까요?
    우리가 흔히 얼어붙는다고 표현하는 것은 바로 그 기세에 눌린 겁니다.

    굳이 무협용어를 써보면 '의형살인'이란 게 바로 기세/기운/기도/살기 등이 유형화되어 살상하는 걸 말하는 겁니다.

    남발하면 그게 어떤 단어든 식상해지는 게 당연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것을 쓰는 거야 문제가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상잠
    작성일
    12.01.01 08:22
    No. 4

    무협지에서 9파 1방이라는 전형적인 설정은 기문둔갑이라는 동양운명서의 기본 구도와 유사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무협소설가가 모두 기문둔갑을 알아야 한다던지, 그래도 조금은 교양/상식 삼아서 조금은 아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기문둔갑의 둔갑술이라던지 아주 희한한 설정도 있지만, 5000가지에 가까운 기문격국이 있고, 여러 진법들에도 활용되는데, 그러니 무협소설의 기본서 중에 기문둔갑이 있고, 그 기문둔갑 바탕으로한 진법에서는 말 그대로 진법이라 도저히 현실불가능한 생문/사문 ... - 실재로 그런지는 모르지만, 가상/상상력이 동원된 듯한 해설들은 가히 살기/기세 ... 이런 기운의 흐름에 대한 묘사는 필수이겠지만, 좀 사람 뻥찌게하는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알고 보면 현실상황설정으로 담기힘든 괴상한 판타스틱한 전개를 이어가는 이야기가 무협소설에서 펼쳐진다면, 그런데 기본서같은 기문둔갑 자체가 다소 더 괴상하고 판타스틱스럽게도 보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괴상하고 판타스틱한 (무협)소설 이야기를 담을만한 그릇/도구/틀 로써는 진법같은 것이 부적같은 것이 실재하는가를 떠나서 꽤나 좋고 큰 기본 체계를 무협소설가 등에게 기문둔갑은 제공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에일
    작성일
    12.01.01 09:38
    No. 5

    현실적으로 기세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걸 뙇!하고 보자마자 초절정의 기세 이런 식의 표현이 남발하는게 문제라고 하시는거 같네요. 진짜 문제입니다. 저는 저런 문장보면 작가의 기세를 느끼고 오금이 저려요. 덜덜덜ㄷ.ㄷ.ㄹㄷ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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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에니시엔
    작성일
    12.01.01 10:10
    No. 6

    서로 마주친 상황에서 상대의 기세를 보고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 것 같군'이라는 말을 함으로써 대결의 척도를미리 제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걸로 극의 긴장감도 증진시킬 수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해적
    작성일
    12.01.01 10:18
    No. 7

    전형적인 무협의 설정으로는 노화순청, 반박귀진처럼 일정 경지를 초월하면 기운을 갈무리해서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 아닌가요?

    초절정의 기세니 초절정을 초월한 기세니 하는 것은 일반적인 무협의 성향은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2.01.01 11:32
    No. 8

    애초에 무협이나 판타지는 개인의 취향을 심하게 타는 소설장르입니다. 거부감 들면 그냥 무시하고 보지 마세요. 그런거 안 나오는 소설도 있는 걸로 압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소설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색다른 소설로 이동한다면 작가들도 새롭게 글 쓰겠죠.

    그게 아니라면 계속 비슷하게 갈테구요.

    생각보다 유행이 금방 지나가는 장르니까 어찌될지 기다려 보세요. 순수 판타지 --> 퓨전판타지 --> 게임판타지 --> 현실판타지 로 이동하는데 5년도 안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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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2.01.01 12:11
    No. 9

    저도 무슨 스킬마냥 남발하는 것 보면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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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1.01 13:12
    No. 10

    호랑이의 위압감은 음성의 저주파수때문에 그렇다고 최근에 연구결과가 있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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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01 15:42
    No. 11

    거부감이 들면 거부감 들지 않는 다른 글 찾아보거나 안 보거나 하면 될 텐데...
    꼭 '아, 거부감'이라고 말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긁적)
    개인적으론 이런 글도 거부감 들긴 마찬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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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2.01.01 16:31
    No. 12

    이능이라는 개념이 글에 나오지 않는다면 딱히 필요 없는 단어 선택이라고 봅니다. 지들이 뭘 안다고 기세니 살기니 하고 떠들어 될까요? 요즘 글들 보면 일반인도 깡패의 살기에 쫄아든다는 말들도 나오던데 자기들도 설명하기 귀찮아서 아무말이나 막 쓰는 것 같더군요. 지적하면 지적하는데로 욕하고... 요즘 작가들(일부분) 진짜 이상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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