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헬기 타고 다니는 도지사..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같은 사람
<a href=http://www.gjinews.net/ArticleView.asp?intNum=25174&ASection=001004 target=_blank>http://www.gjinews.net/ArticleView.asp?intNum=25174&ASection=001004</a>
이번 건수는 김문수가 무조건 잘못한 겁니다. 사람들 안전을 매 순간마다 생각하는 사람들 입에서 "뭘 도와드릴까요"가 먼저 나오는 게 당연하지, 전화 받는 사람 관등성명이 먼저 나오면 어찌합니까. 거기에 대고 관등성명 요구하는 김문수는 어처구니가 없고, 장난전화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끝까지 뭐 때문에 그러냐고 물으며 혹시나의 걱정을 하다가 결국에 쫓겨난 소방수들이 참 불쌍하네요.
<a href=http://twitter.com/#!/seoul119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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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소방관 트위터입니다.
이 분이 하는 말도, 긴급상황을 상정하는 긴급전화의 경우 관등성명을 대는 것보다는 전화를 건 사람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하는군요.
저기 트위터에 어이없는 말 하는 사람있네요.
긴급 회선으로 높은 사람 전화 올 수도 있으니까 긴장 타고 있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긴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높은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하나 화나는 것은, 소방대원분들이 '나 도지사인데.'라는 말 듣자 마자 정난전화로 알고 바로 전화를 끊어버린 것 처럼 쓴 인터넷 기사들이 있다는 겁니다. 그 기사를 읽은 네티즌들 중에는 '정말로 위급한 상황에서 전화를 한거였으면 어쩔뻔 했느냐.'고 소방대원들을 질타하는 댓글을 남기신 분들도 있더군요. 저도 그 기사만 봤으면 그 댓글단 분과 같은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녹취록을 들어보면 정말이지...녹취록 듣고 화나고, 뻔뻔한 인터넷 기사 보고 또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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