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예전엔 어른 앞에선 꼼짝도 못했죠. 무슨 짓만하면 때려패니. 하지만 뒤로는 나쁜 짓 정말 많이 헀습니다. 수적으로는 몰라도 행위자체는 지금보다 훨씬 심한 일도 많앗죠.
하지만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한국인이 소위 말하는 정이 잘못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를 전체적으로 부패시키고 있는 것이 남아있는 잘못된 유교의 잔재와 정의 존재입니다.
잘못을 저질러도 자기 학생이라고 감싸주고 학교의 명예를 위해서 사건을 은폐하고. 기록부를 쓸때도 그렇습니다. 정말 학교에서 못된 짓했던 아이라도 어떻게든 좋게 써주려고 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니... 거기다 지금은 아예 구제를 해준다는 생각보다도 귀찮아서 이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낙 제약도 많고 선생님으로서의 권한도 떨어지는 추세라 신경을 끄자는 생각이 만연하고 있죠.
전체적인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의 생각도 바뀔 필요가 있고요.
에니시엔님// 우리 나라에도 요즘 상담교사 많이 뽑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미국 교육에서 스쿨 카운슬러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래도 그쪽도 아주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요 이십년 사이에 가장 큰 이슈로 떠 오른 것이... school drop out... 즉, 자퇴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카운슬러가 있고 사회사업가가 있고, 각종 자퇴 방지프로그램이 있어도 자퇴학생 수가 잘 줄어들지 않는 것을 보면... (요즘 좀 줄어드는 추세이긴 합니다만..) 거기 학교 생활도 그리 편하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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