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LOL도 즐겨하고 카오스도 골수 팬의 입장이며 카오스 온라인 테스터로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LOL이 초보자에게 더 배우기 쉽다고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재미는 카오스 온라인 말고 그냥 카오스가 전 가장 재미있지만 LOL이 더 게임 하기가 편해서 LOL을 하게 되네요.
신입유저의 적응성과 게임의 편리성에서 LOL이 한 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성은 차이가 있으니 우열을 가릴 수 없네요. 다만 저 역시 안티와 디스펠이 있음으로 카오스가 보다 더 섬세하고 계산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조건 아래 안티디스펠만 놓고 보면)
솔직히 다 도타부터 시작해서 싸이퍼즈까지
aos 종류는 다해봤지만 그 중 가장 재미없던걸 꼽으라면
lol과 싸이퍼즈입니다, 하지만 싸이퍼즈는 액션신을 넣음으로써
aos이긴 하되 액션게임같은 느낌이 들어 흥미를 유발하죠.
lol같은 경우는 재미는 그저 그렇지만 한달에 한번씩 나오는
캐릭터들이나 다양한 모드들때문에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로 대다수의 유저들이 그 소리를 하고있고요
또한 걱정되는게 있다면 lol이 이 기세로 가면 1~2년 후면
릭터수만 100가지가 넘을텐데 그때가서는 aos가 처음인 초보들이
입문 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호불호와 장단점을 구분하지 못 하시는 것 같네요.
문제는 케릭터의 역할이 너무 확실히 구분되어 있다는 것
-> 반대로 카오스의 캐릭터들은 별차이 없이 획일화되어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죠. 이 요소는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안티/디스펠의 부재는 정말 너무 크더군요. 적이 옵니다. 갑자기 툭 튀어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강합니다. 그냥 죽어야 됩니다. 쟤가 이제 무슨 기술을 어디에 쓸지 뻔히 아는데, 당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안티/디스펠도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입니다. 안티나 무적포탈이 없으니 LOL에서는 갱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조금만 해보시면 알겠지만 수풀에 와드 박고 라인에서 서로 캐릭터가 빠졌을때 알려주면 갱 당할 일이 거의 없죠.
게다가 슈퍼 미니언의 존재. 적이 아군의 건물을 부수면 적에게 매우 강한 유닛이 증강됩니다. 역전의 발판을 잘근잘근 씹어 먹는 시스템이랄까요. 한 4판 정도 해보고 왔지만, 단 한 판도 역전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 차라리 바론을 말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억제기 파괴시켜서 슈퍼 미니언을 불러내면 이긴다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어제도 억제기가 세번이나 파괴되고 킬수가 20킬이나 차이 났었는데 본진방어하면서 꾸준히 한타 이기고 미드 라인 쭉 밀어서 역전했습니다. 본인 팀이 못하는걸 슈퍼 미니언 탓을 하면 안되죠.
영웅이 80마리가 넘는다는데, 피방이란 이유 하나 만으로 선택에 제한이 없습니다. 이제 게임 처음 시작한 초보가 80마리 케릭에 모든 대응을 하기 위해 그것을 살펴본다는 것은 애초에 매니악 아니면 불가능하겠죠. 몸으로 직접 겪어보고 체험하기에는 수가 너무 많습니다.
-> 애초에 초보가 80마리 캐릭터를 전부 만날 일이 없습니다. 노멀 게임 기준으로 한 30판정도 하면 만나는 캐릭터는 많이 만나봤자 30개 안짝입니다. 거기다가 사람하고 만날 필요도 없죠. 컴퓨터와의 전투를 통해서 다양한 캐릭터들과 연습하고 적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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