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한때 제 그림실력이 졸라맨보다 안습하다는걸 깨닫는 순간. 그림그리는분들을 신격화하고 있습니다. 제 여친이 미술전공자라는건 안비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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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림이 어렵다는 걸 실감할 때는 그리고 싶은 게 있어도 그리지 못하는 저 자신을 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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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네우님//아직 어리신걸요. 저는 25살먹어서 공부한지 8개월째밖에 안됐습니다.(중간에 사고나서 안그린거 생각하면 7개월밖에....)
사진 모작만 하지 마시고 도서관에 가서 드로잉 기본 연습 책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아... 난 언제 시작하나 ㅡ,.ㅡ
오 그림은 타고나는걸로 생각했는데, 공부하는걸로 해결이 되나봐요? 하지만 전 안되요. . . 모작해도 졸라맨 나오는 현실따위. . . 기름종이대고 그려도 원본파괴율 100프로인 제 손따위. . .
사야한담님//한달만 꾸준히 그리시면 비슷해질겁니다. 제가 기름종이에 대고 그런건 아니지만.
그림을 칼로 오려내는건 자신있지만 글쎄요. 이젠 저는 칼잡이에요 ㅠㅠ 손에 칼을 쥔순간, 평화를 상징하는 붓은 들 수없는겁니다. 제 손에는 언제나 혈향이 감도니까요.
근데 진짜 그림이 타고나야되는건 맞습니다. 제가 지금 늦게 시작하고 있는데 잠자고 밥먹고 그림만 그려도 100살까지 그림을 그려도 대가라는 분들에 비하면 그분들 발톱에 낀 때만 되도 감사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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