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기초도 모르는 수준은 아니지요.
크리에이터와 스폰서의 인식 차이가 크다는것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닐까 합니다. 최소한 크리에이터들의 수준은 어디에 내놔도 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느 문화권이든 최상급과 최하급의 차이는 있으니 그 정도는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요?
'비전문가'가 아무리 "내가 발로 해도 그것보다는 낫겠다"라고 생각하더라도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의 고충을 이해하기는 힘들지요. 단순히 눈에 보이는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들도 예상하고 처리하는 '전문가'를 너무 쉽게만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일단 자본의 힘이 중요하겠죠. 단순히 대중들이 보기에 멋있고 화려한 영화를 만드는 건 미국을 따라갈 나라는 없잖아요. 물론 영화가 단순히 쾌감만을 위한 거라면 예술이라고 할 수 없겠죠.
예술이 되기 위해서는 그 안에 우리가 무언가 느끼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바꾼다던지, 자신의 생각을 바꾸게 하는 교훈이 있어야 않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보면 아직 우리가 영화의 역사로 볼 때 미국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지금 말하는 헐리우두 블록버스터 이전에 참 멋있고 잘 만들어진 명화들 있잖아요.
위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얘기도 나오는데 쉰들러 리스트 같은 영화들은 사람들에게 무언가 교훈을 주는게 있지 않나요? 뭐 블록버스터라고 해도 매트릭스 같은 영화들은 그 속에 우리가 한번은 생각해봐야할 인간에 대한 철학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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