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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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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살려달라뇨
그건 벌레가 해야될 말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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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도르님/ 제발 잡아주세요...ㅠㅠㅠㅠ

아야가사님/ 집에서 나가주기만 하면 살려줄 의향이 있습니다만.. 나가질 않네요.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거지..ㅠㅠㅠ 신경쓰여서 죽겠습니다, 제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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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물리적 거리가 상당해서 잡으러 가기가 힘들어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인천에 거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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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벌레를 애인으로 만드시면 시링스님에게 얼쩡거리는 벌레들을
알아서 처리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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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도르님/ 저, 전 일산.... 좀 먼가요. 크흠..

짱아오빠님/ 든든한 벌레라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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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십분 거리이긴 한데..차가 없........다는게 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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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와 동거를 시작하는 순가 다른 벌레는 자취를 감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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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란에게 쫄따구 하나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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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도르님/ 저, 저도 차는..... 크흠

미궁신군님/ 개미랑 동거를 하면 정말 다른 벌레들은 사라지나요..ㅠㅠㅠ

짱아오빠님/ 헉....루시란이라뇨. 왜 갑자기 그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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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직도 해결 못했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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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도르님/ 아직 아무도 안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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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약에 죽었다고 믿어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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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거 보니 그리마인거 같은데 걔는 약에 쉽게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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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레를 집안에 들여놓으시면 모든 걱정은 말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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