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완성도 높다기 보다는 시나리오적인 특징을 살린 거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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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겁니다. 시나리오 작가들은 표시는 한명입니다만 실제로는 여러, 간혹 수십명이 달라붙기도 합니다. 주 스토리 만지는 작가만 해도 몇명에 이르고 고증이나 설정 검토 취재하는 작가들도 따로 있습니다. 특히 방송용은 한회마다 기승전결을 넣어야 하기에 내용도 풍부한 면이 있고 무엇보다 자기 머릿속 상상이 아닌 잘생기고 연기 잘하는 전문가들이 연기하니까요.
책은 다 보여줄 수가 없죠. 압축의 압축이니. 하지만 드라마는 다 들어낼 수 있죠. 배우 동작하나하나를 (슬픈듯) (기쁜듯) (먼 곳을 보며)로 조절하며 할 수 있지만 책은 아니니까요 ㅁ-ㅁㅋ
그럼에도 원작(책)보다 못한 드라마, 영화가 수두룩하죠. 그런면에서도 뿌리깊은나무가 훌륭한 드라마라 생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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