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성장물도 성장한게 보여야죠...
모르면 공부하던가... 적극적으로 나서던가... 그것도 못하면 마음속으로 다짐이라도 하던가...
처음에 삼촌의 배신에서 짱세져서 나한테 이런짓 할 사람 없게 만들어야지!하고 다짐하고
아무준비없이 무작정 미국날아가서 운좋게 뒷배경 큰 투자자를 구하고
첨가제 하나로 미국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며 내가 아무 생각이 없구나를 깨닫는 묘사가 있었음 뭔 노력을 해야지
투자자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인재 구해다 줬음 적어도 그 일을 배우지는 못해도 지가 맡긴 일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후에 어떤일이 일어날수있는지 파악은 하고있었어야하는데
내가 모르는 분야의 인맥구해졌으니 거기서 신경꺼야지ㅎㅎ하며 헤렐레하며 이과 기초공부한다며 한국가서 공부하다가(사실 공부 안함 다른거 연구했음;;)
왠 수작질에 이거시 뭐시여;; 호달달;;; 하며 줏대 없이 이끌려다녔는데...
독자들이 어케 참아요?
성장형 주인공... 아니 그냥 주인공이라도 초반의 아무도 못건드릴 정도로 짱세질꺼야라는 다짐을 했으면 그 마인드를 보존하고 있었어야했는데...
쟤가 첫번째 시련 뒤 부터 두번째 시련까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뭘 했고 두번째 시련이 닥치니 어떤 마음가짐이였죠?
ㅗㅜㅑ 예쁜 눈아 ㅗㅜㅑ퍼스트좌석 미래지식 최고!
네? 내 회사가 몇년뒤에 쪼개진다고요?(후)
큰일났다! 큰일! 이를 어쩌지!(후)
쟤는 왜 나한테 이걸 알려줄까? 왜 알려줬어요?(후)
손잡자고요? 근데 이걸 왜 나에게 제안했어요?(후)
이런... 저쪽 집도 사연있구만...
이런느낌인데
미국 법 설정 오류, 미국의 세력 오류라던가 다른 문제는 잘모르겠지만
않이;;; 주인공이 처음맞는 시련도 아니고 두번째 시련인데 행동은 별거 없더라도 마인드에서 향상심이나 줏대가 있었어야지... 왜 처음 시련때보다 마인드가 퇴화하신건지...
뭔가 반전이 있거나 주인공이 생각이 있거나 했음 그걸 글속에 암시로 녹였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안보였고...
다시보니 갑질물은 갑질물인듯 난 돈(지식)많으니까! 대충 어떻게든 되겠지! 마인드로 살아가네
전개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성장하나요. 한 번 실수하고 다음부터 다 잘해버리는 게 무슨 성장인가요? 한 번 한 실수 또 하고 또 다음에는 다른 면에서 어리버리한 모습도 보여주고, 보통 그렇게 크는 것 아닌가요? 무슨 대단한 천재도 아니고 통찰력도 없고 배경도 없는 막 대학 졸업한 20대 초중반 일반인 주인공입니다. 실제 사회에서 학교 졸업하고 갓 입사한 20대 신입들 이미지 떠올려보세요. 주인공은 처음부터 어떤 대단한 애가 아니었어요.
이게 전개가 한 100편이라도 넘었다면 몰라도, 초반 20-30편도 채 안 되었을 때부터 불만이 터져나왔던 거에요. 작가가 보는 성장 구간하고 독자가 예상한 것하고 맞아 떨어지지 않은 거지요. 초반 20-30편 만에 시련 다 넘기고 주인공 각성하고 반전에 암시까지 포함하면 나머지 100-200-300편 분량은 갑질밖에 안 남을 텐데, 그런 요소가 전혀 없다고 불만을 표하면서 끝에가서는 갑질물이라고 욕하시는 건 좀 이해가 안 되네요.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