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다른 나라는 잘은 모르겠지만..(아마 사정은 비슷비슷할듯..)
사실 영화계나 연예계 같은 경우 조폭이 매우 깊숙히 관련되어 있고
사회의 어두운면을 영상에 담는데 있어서 현실을 무시할수 없으니
조폭류가 많이 나올수도 있는거지만
때론 필요 이상으로 미화하는거 같네요..
그냥 주제가 조폭물 범죄물이란게 결코
흠이 될수는 없는거겠죠..
유명한 영웅본색이나 초명작인 대부 같은걸 봐도 그렇고
일본영화에서도 야쿠자 나와도 뭐 퀄리티 높은 작품 많다던데
한국도 그렇겠지만..
문제는
너무 많이...너무 흔하고 친근감있게...나와서 무슨 본받을 만한
정의의 사도인양 마음씨 좋은 절친한 이웃인양
미화되는건 좀..
물론 그중에 나름 정의로운 그런 사람들이 실재로 있을지라도
사실 아주아주 극소수겠죠;;
두사부 일체도 그러고 보니 조폭물 ㅋ
죄송.. 쓰고 보니 왠지 배틀 댓글이 펼쳐질거 같아서 지웠음 ㅠ_ㅠ... 음.. 다들 근데 문제는 인식하고 계시군요.
사실 지금 장르시장에 조폭 문제는... 작가들이 무협적인 요소를 무리하게 도입하기위해 조폭이라는 코드를 이용한다는겁니다. 대부나 이런건 아에 조폭 생활을 그린다는 측면이고 우리나라 조폭물들은 지 잘먹고 잘살기 위해서나 아니면 복수를 위해 조폭을 이용하는 것을 넘어. 어떠한 미학적인 장치로서도 이용하려 한다는거죠. (충직한 부하. 마초적인 모습. 현대에서 사라지고 있는 고대적인 주군과 부하간의 상명하복의 잔재)
아저씨나 대부는 사회의 부적절을 부각시키며 그것이 복수든 드라마적인 전개든 보여준다면.
장르 소설의 조폭들은 거진 수단을 위해 취하는 도구나 다를바가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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