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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6

  • 작성자
    Lv.99 攝魂劍俠
    작성일
    11.11.19 01:12
    No. 1

    뭐 다들 규모를 맞춰서 하는거 아닐까요. 여유되는 사람은 삐까뻔쩍하게 하고, 안되는 사람은 검소하게 하고. 다들 결혼식에 무리하는 풍조가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그런 풍조가 돌아서 다들 무리하는거라면 큰 문제겠네요. 하지만 그냥 자기 능력껏 하는게 사치스러운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식으로 돈은 도는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19 01:19
    No. 2

    결혼비용은 결국 업자들 배부르게 해주는 것 외에는 남는게 없습니다.
    식 주채자는 축의금으로 떄운다 생각하고 객은 축의금이 부담스럽게 다가오지만 정 혹은 그외 관계유지 때문에 오만원씩 꾸역꾸역 넣습니다.
    결국 결혼업자만 배를 떵떵거리게 됩니다.

    부유해서 성대한 결혼식을 여는건 상관 없지만 없는 처지에 허리띠 졸라매서 하는건 어리석다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1.11.19 01:51
    No. 3

    어렸을때 결혼식가면 국수가 그렇게 맛있었는데. 지금은 말만 부페지 더럽게 맛도 없고 ... 들어보니 머리 하나당 3만원이 보통이고 훨씬더 비싼곳도 많더군요 -_-;; 차라리 그돈으로 전세구하는데 보태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충분히 평수를 늘릴수 있는 돈이 들어가던데. 저로선 이해를 못하겠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1.11.19 02:17
    No. 4

    결혼식장에서 음식 너무 싼거 줘도 하객들한테 욕먹어요. 요즘 식대 거의 3만원 가까이 하는 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인할라
    작성일
    11.11.19 05:48
    No. 5

    남성분들은.. 보통 저런거.. 라고 반응하는데..
    여성분들은 전혀 다르더라고요.

    이정도 안하면 욕먹어!

    혹시 부정님께선 여성분이 아니신지요?
    (성차별적 반응이 아닙니다. 제가 알고 있는 차이점이 맞는지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1.11.19 10:07
    No. 6

    전 상큼하고 귀여운 남성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1.11.19 11:25
    No. 7

    호텔만 안 해도 감지덕지.;;; 예전에 여자애들한테 결혼식장에 관해 물으니.... 최소한 남들 하는 거 만큼은 해야 하지 않냐고....;;; (개인적으로 전통 혼례를 해보고 싶었습니다.ㅡㅡㅋ) 수천들여서 결혼하고 신혼여행 가는 거 보다는 그 돈을 집사는 데 합쳐서 쓰는게 좋지 않냐고 하니까..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인데... 어떻게 그렇게 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온 결론이 호텔만 아니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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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曉風
    작성일
    11.11.19 11:32
    No. 8

    갠적인 경험으로 얘기하자면
    결혼하는당사자들이 간소하게 하고싶어해도
    양가집안어른들이 어느정도 수준을 요구하는경우도있습니다
    비용아껴서 같이 집사고 계획한것들이 많았는데
    양가집안어르신들은 일가친척분들도 오시고 그래도
    어느정도 규모가 있어야한다고 하셔서
    반지도 그냥 둘이 커플링정도만하고싶었지만
    다이아를했었다는;;;
    결혼은 둘이하는게 아니라 여러면이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해그
    작성일
    11.11.19 12:10
    No. 9

    결혼식은 당사자를 위해서 하는 게 아니니까요.;;
    저 역시 돈을 좀 모아서 집을 사는데 보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었지만 할만큼은 하게 되더라고요. 결혼식이란 게 저희 부부를 위해 하는 게 아니라 양가 부모님을 위해서 하는 거니까요..-ㅅ-;
    결혼식 하객 자체가 친구나 직장동료는 몇명 없죠.. 전부 양가 부모님의 손님이죠.ㅋ 부모님들 체면을 살릴 수 있을 정도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혼식은 효도한다는 기분으로 하는 겝니다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1.19 13:54
    No. 10

    그런데 일생에 한번뿐인....결혼식이니까

    이라는 멘트를 사람들이 자주 하는데

    그말을 들을때마다....차마 겉으로 말하진 못하고..속으로

    '일생에 한번뿐인지 어떻게 알어 @ㅁ@!!!!!!???(살아봐야 아는거지)'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1.11.19 16:13
    No. 11

    그냥 어디 관청 같은 데 가서 혼인신고 하면 되지 않나?... 우리 엄마는 이 말을 듣고 넌 절대 결혼 못할 거다, 라고 말씀하셨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화린양
    작성일
    11.11.19 16:15
    No. 12

    우리나라에서 결혼 이라는 의미는

    남자 여자 의 만남이 아니라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니까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집단의 문제이기 떄문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화린양
    작성일
    11.11.19 16:16
    No. 13

    그리고 여자로서는...
    하고싶어요 결혼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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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1.11.19 16:50
    No. 14

    그런 상술에 놀아나는게 장례식도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19 16:53
    No. 15

    윗분들 말씀처럼 그냥 둘이 서류작성(?)하고 도장만찍어도 되긴 하지만 결혼은 실제로 단둘이 하는게 아니니까요.. 저도 요새 식장알아보는데 이게 제약이 생각보다 많네요. 여자친구하고는 조용히 성당에서 하려고 했는데 그게 생각처럼되지는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1.11.19 19:08
    No. 16

    아반타스님 부럽네용... 성당이면... 돈도 마니 안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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