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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죠. 그 느긋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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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임.....
함경도?
그 애미나이들은 사투리가 고죠 절절함;;;뭔가 목숨이 달려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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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는 경박스러워보여서(라기보단 못알아들어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딱 하나 정말 좋은게 있다면... 오..오빠야..으짜노.. 이..이건 어떻게 들어도 숨 넘어갈것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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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는 외사촌 여동생이 오빠야~ 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애 자체는 밉상이지만요.
목포 친구가 그러니까 그게 거시기, 그래서 거시기, 하니까 거시기인 건디, 니 표정 와 그라노? 하면 답답해 죽을 것 같습니다. 니가 정말 몰라서 묻냐? 너 서울말 쓰는 거 다 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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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투리 별 거 없어요. 합깝쇼랑, ~하구..

꼭 고가 아니라 구라고 발음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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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l중l몽님/ 특히 눈망울 똘망똘망하고 나보다 키 좀 작은 여자애가 올려다 보면서 초롱초롱 눈빛을 보내며 그 말을 하면... 푸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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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경상도 사투리 : 나랑 다투자!
여자가 경상도 사투리 : 귀엽다~

남자가 전라도 사투리 : 나랑 다투자!
여자가 전라도 사투리 : 귀엽다~

남자가 충청도 사투리 : 어쩌자고?
여자가 충청도 사투리 : 귀엽다~

남자가 강원도 사투리 : 뭐임마?
여자가 강원도 사투리 : 귀엽다~

남자가 서울 사투리 : 응 그래
여자가 서울 사투리 : 응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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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구 사람이지만

경상도 사투리가 좀 전투적이지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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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쪽 식구들과 모여서 서울에서 어떤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식당주인이 싸우는지 알고 말리러 오셨어요.
참고로 경상도가 고향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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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남 님//
귀엽다~ 라는 말이 나오려면 여자가 예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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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요!!
다만 여자분이 했을 때만 귀엽습니다. 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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