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 20~30대에도 은근히 있더군요. 게다가 그걸 유발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하지만 크게 있진 않아요.
저도 지역감정 있어요. 경상도쪽 사투리 쓰면 아주아주 귀엽고 그렇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런 감정이 있고, 전라도쪽 사투리 쓰면 아주아주 친숙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강원도는.... 제가 강원도인데 별로 못들어봤어요.
광주가 고향인데 딱히 그런걸로 곤란을 겪은 적도 없고 제가 경상도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요. 다만 전라도든 경상도든 감정을 조장하는 사람이 있으면 별로 상종하고 싶지 않아집니다.
다만 서울 빠돌이는 한명 봤어요. 경상도가 이렇니 저렇니 하고 있길래 보통 전라도가 까이는데 희안하네요, 라고 운 띄웠더니 전라도 사람 이상하다고 막 열변을 토하기 직전에 이상해서 죄송하다고 딱 한마디 날려드렸더니 입을 다무시더군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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