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문화소설로 넘어가봅시다.
그들도 베스트셀러에 집착합다.
문학과 돈은 별개라고 하면서 베스트 셀러에 집착하는 문학작가.
돈이 필요없는게 아니라 적게 벌어도 된다는 일부 작가의 이야기 입니다.
대다수 작가들은 돈이 되면 독자의 니즈 정도는 다 맞춰줍니다.
불법이 아닌 이상에는 독자의 니즈가 다수일때 니즈에 맞춥니다.
그게 양판소가 살아 남는 방법이죠.
양판소가 나쁜점은 창의적인 부분이 없어서 나쁜거고 도원용님이 걱정하는 방향은 대다수 작가님들도 걱정하는 방향입니다.
그렇지만 독자의 니즈를 완벽하게 무시하고 쓸수는 없습니다.
그 흐름을 새롭게 만드는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창작은 고통이라고 하잖아요.
양판소 주구장창 성할듯 해도 결국에는 선구자격의 소설이 나오면 트랜드나 유행은 확 바뀝니다.
이 선도하는 작가님들이 많을수록 좋은 거죠.
결국 양판을 양성하는 것은 독자의 니즈가 아니라 작가님입니다.
도원용님의 주장은 작가들에게 굶어도 창작품으로 승부하라는 말과 같이 해석될수도 있습니다.
일장 일단이 있는게 현실이죠.
현실은 소설보다 개연성따위 없는 지옥과 같은 상황이죠.
뭐...
독자의 니즈가 다 좋거나 옳다는 방향은 아니지만 다수의 독자들이 반발하는 근본은 동성애 싫어 이건데 님은 그 동성애 사용하는게 불편하지 않다.. 이런 방향으로 해석해되 되나요
애초에 독자의 니즈는 소수를 위한 니즈가 아니라 "동성애 싫어"와 "성적묘사"가 없잖아 하는 부딪힘이죠.
이런 가치관의 차이 .. 독자의 니즈라고 했지만 결국 동성애적인 표현이 징그러워, 그게 동성애적인 ... 이런 차이죠
님 말씀 압니다.
그런데 제 게시글의 핵심은 다른 소설이야기 입니다.
전체적인 전제조건은 도원용님과 유사합니다.
다만 이번 니즈 건은 성적묘사와 동성애를 연상시키는 작품에 한정된 이야기 입니다.
모든 소설에 독자의 니즈를 강요해서는 안되죠.
하지만 초반에 동성애적인 묘사가 없을 것이다 하였지만 동성애를 연상하는 표현들이 팍팍 들어 갔습니다.
출판사와 작가는 동성애지만 성적표현이 없으니 동성애적인 묘사가 아니라고 하는 방향.
그러니 독자의 니즈를 무시했다고 여기는 거죠.
애초에 동성애가 없다고 공언했던 출판사와 작가의 과실로 보입니다.
그러니 니즈를 완벽히 무시했다고 여기는 거죠.
다른 소설은 독자의 니즈에 대한 언급이 없으니 뭐라 해도 안되죠.
독자가 애초에 동성애 싫어 했고, 작가도 동성애 안쓸께 했단 말입니다.
그래놓고 특정 독자를 마녀사냥했고요.
그 마녀 사냥 당한 독자가 작가의 행태를 꼬집어서 고발했고요.
이 게시글은 그 범위를 벗어나려 했지만 사실은 종속된 게시글로 판단하게 됩니다.
결국 약속을 어겼다고 보여 지는 작가의 행태가 참... 그런겁니다.
작가에게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표현의 강요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작가에게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면, 독자에게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글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읽을 권리가 있습니다.
아래글에서 작가의 권리를 침해하는 독자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셨는데, 독자가 작가의 권리를 지켜줘야 하듯이 작가도 독자의 권리를 지켜줘야 합니다.
BL 소설을 쓰는 것은 작가의 자유고, 이 부분에 대해 뭐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잘못이 맞습니다.
BL 소설이 취향인 독자는 그 소설을 선택해서 볼 권리가 있고, BL 소설이 취향이 아닌 독자는 그 소설을 선택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독자의 선택권을 작가가 침범하면 안 되죠.
매운 걸 못 먹는 아기가 있습니다.
부모가 음식점 사장에게 묻습니다.
"혹시 여기 음식에 고춧가루 들어가나요? 우리 애기 매운 거 못 먹는데."
"걱정 마세요. 저희는 고춧가루 안 씁니다."
사장의 대답에 안심한 부모는 음식을 주문합니다.
그런데 요리가 나오고 보니 고춧가루가 잔뜩 뿌려져 있지 뭡니까?
"저기요, 고춧가루 안 쓴다고 하지 않았나요?"
화가 난 부모가 사장에게 따지니 사장이 대답합니다.
"제 요리에 제가 뭘 넣든 제 자유 아닌가요? 왜 요리사의 자유를 침해하려 하시나요?"
도원용님은 지금 핀트를 잘못 잡고 계십니다.
님이 무개념 독자라고 여긴것이, 무개념 작가가 만들어낸 마녀사냥의 결과물이라고요.
지금 다수의 독자들이 들고 일어난것은 독자의 니즈를 강요하는게 아니라 약속을 어긴것을 탓하는 방향이라고요.
작가가 행한 여러 여론몰이 행태를 살피면 심각한 마녀사냥이었고 패드립이었다고요.
단순히 지적, 충고 이런 수준이 아니라 그냥 길가던 사람에게 디스렙을 퍼 붓고 넌 힙찔이다 병X아를 시전한거에요.
그러니 지금 독자들이 욕하는 작가는 딱 그사람이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비판이 아니란거죠.
그러니 님의 주장은 다른 작품에 독자의 니즈를 강요했다고 착각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어요.
작가의 독립, 독자의 니즈,, 이것들은 서로 권장해야 할 사안이지 강요해야 할 사안이 아닙니다.
이런 사안은 다 똑같습니다.
다만 님의 주장은 특정 작가를 옹효하는 방향으로 해석되고 있어요.
제 게시글과 댓글이 특정작가를 공격하는 내용으로 인식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 상황은 좀.. 작가의 권한을 통제 하는 느낌이죠.
작가가 독자의 문답에 애초에 동성애 안쓴다고 했지만, 나중에 독자들의 항의가 넘쳐나자, 작가와 출판사가 동성애 성적표현이 없으니 아니라고 우겼죠. 동성애 느낌이라고 독자가 항의해도 무시하고, 그냥 독자들에게 온갖 패드립날려서 사건을 더 키운거죠.
작가의 권한을 침해한 사건이 아니라, 작가가 독자를 우롱하고 패드립날리고 변명이 성적 묘사 없으니 동성애 아니라고 우긴 사건이죠.
결국 작가가 독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은 맞는데 그 배려가 작품속의 배려가 아닌 현실에서 패드립고 온갖 모욕을 퍼 부운 배려 없는 사건이죠.
소설 내용이 나쁘다 좋다 하는 내용이 아니라 하지 말자 했던것을 해놓고 난 안했어 유사할뿐이야 했던거죠.
술마시고 운전석에 앉아서 시동걸어두고, "난 운전 안했어" 하는 심보라고 보면 됩니다.==판례로 음주운전 사례로 낙인 찍힌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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