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거 설마 제가 한거 아니겠죠?...어릴적 할머니 따라 갔다 죽을뻔 했는데...
마취같은 것도 없이 팔을 내밀게 한 후, 꽉 잡고서, 손바닥 검지, 중지 사이를 바늘로 긁더군요...; 그리고서 뭔가 하얀 젤리 같은 덩어리를 뺴내던데, 그게 노폐물이라더군요..
나이 들고 생각해 보니..노폐물은 개뿔, 무슨 지방이었겠지..하면서 그 나쁜 새끼들이 내 양손에 흉터 새긴 것은 참겠는데, 저한테 그짓하고서 할머니 한테도 그짓한게 생각나 진짜 열불이 나더군요..정말 아펐는데 그거..
대체 어떤 이름의 민간요법이었을까 궁금했는데, 정혈이란걸 들으니까 이게그거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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