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남자지만 체격이 외소해서 무언가 힘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어느정도 봐주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넌 약하니깐 내가 할게라던지 도와주지 않아도 괜찮아라던지 그런 소리를 들으면서 자라다보면 육체적 힘이 필요한 일이 생겨도 자고 빠지고 싶어서 멀뚱멀뚱 있게 되더라고요. 아마 여성분들도 그런 느낌을 가지겠죠. 저야 남자니깐 빼고 싶어도 결국 못빼고 일을 도와줍니다만.
제 여동생이 여대를 가면서부터 화장하고 옷잘입고 봐줄만하게 바뀌었는데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힘든일이나 시키는 일을 싫어하게 바뀌었습니다. 아마도 맨날 보는 친구들, 선배들이 다 그러니깐 따라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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