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현업에서 마주치는 업무보다 과제가 체감상 훨씬 어렵습니다. 과제는 내가 직접 하는것이지만, 현업에서 실제로 마주치는 경우는 대부분 누군가 내가 걸어갈 길을 먼저 걸어가며 삽질을 해놓고 그 결과를 공유해 놓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설령 비슷한 경우가 없더라도 설계만 제대로 해놓으면 여기 저기서 가져다가 고쳐서 사용하면 되는 경우도 많구요.
물론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 도무지 비슷한 경우를 찾지 못해서 스스로 엄청나게 복잡한 것을 창조해 내야 하는 경우라면 밥이 안넘어갈 상황이 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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