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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물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ㅋㅋ
저는 히든퀘스트로 탑셰프라는 소설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작가의 말에 나오는 요리 사진들이 군침돌기도 하고? 요리의 고증을 살리면서 소설에 잘 녹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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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열심히 찾아봤는데 지금 보는것중에 아카데미 붙은 거 한 개도 없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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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에서 헌터물은 특히 보기 힘들죠
초반 너무 주인공의 '독특한' 능력에 집착하는 경향이 짙고(+ 너무 늦게 진짜 사용법을 깨달았다며 원통해하다가 회귀)
클리셰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한 챕터의 내용은 너무 쉽게 예측이 되는 반면
주인공의 정신적인 성장이나 갈등구조같은 전체적인 그림은 하나도 그려지지가 않아서죠
마치 국내 힙합마냥 '내가짱이야 내가짱이야 Uh 니들전부 J밥 내가짱이야 Uh' 이러고 있으니 무료찍먹 후 유료화부턴 그에 상응하는 재미가 있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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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 '옥타곤의 재능충' 이라고 제목 변경한 격투기물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ㅎㅎ 아카데미 딱지인데 재미있다니 놀랍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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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속 방랑월드? ㅋㅋㅋ걍 대놓고 다 쳐가져다가 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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