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니... 애초에 제가 한 질문이 평소 나오는 요금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했을때 기기를 공짜로 얻는게 아니냐라는거였는데요;;;
평소에 표준요금제로 한 달에 6~7만원 요금이 나오는 사람이 55요금제 선택했을때 기기값이 공짜면 기기 자체는 공짜로 얻는게 아니냐는거였습니다.
곰곰곰님이 살 때 기준으로 할부원금 30만원짜리폰이 55000원 요금제로 부가세포함 한달에 37000원 정도 내는 할인되는 기기라 해도 그 기기는 어차피 공짜로 생기는게 아니냐는거였습니다. 55요금제를 선택하나 선택하지 않나 요금은 55000원보다 더 나오게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한 질문이였으니까 말이죠.
그 동안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잘 이해가 안됐던 부분이 이거였나 봅니다.;;;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평소 9만원 정도 요금이 나옵니다.
"얼마쓰세여ㅛ^^ " 해서 9만원이요^^
하면, 95000요금제를 설명하면서, 딱 거기에 맞게 할부원금을 높게 친다는 겁니다.
55000원이면 할부원금 30인데, 95니까 55 때려버린다는 겁니다. 그렇게 해도 휴대폰 값은 0이니 호갱님 입장에서는 "아 꽁짜구나^^" 한다는 거지요. 할부원금 30인 55000는 폰값을 한 5만원 낸다고 가정하시고요^^;
그럼 이렇게 호갱은 생각합니다.
난 어차피 90000만원 정도 나와. 이 요금제 쓰면 폰값 5만원 안 내도 되니 더 좋겠지^_^
그런데 여기서 에러.
만약 95000원 요금제에 할부원금이 55000원 때와 같이 30이라면, 과연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요?
25만원 차액이 그냥 하늘로 사라질까요?
아닙니다. 약정이 보통 24개월이니, 그 개월수만큼 나눠서 요금이 차감됩니다. 즉 95000원 요금제를 85000원 가량에 이용할 수 있다는 거지요!
즉, 호갱처럼 95000원에 휴대폰을 받는 게 아니라
85000원에 우월한 무료통화, 문자를 쓰면서(95000원과 동일하게) 휴대폰 비도 내지 않는다 이겁니다.
그런데 호갱은 이걸 모르니까, 95000원에 딱 맞춰서 할부원금 높게 때린 걸 좋다고 쓴다 이겁니다.
이제 이해하셨기를 바랄게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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