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전 고딩때 300 정도 vs 5~600 정도의(실제 싸움에 참가한 인원은 더 적겠지만 무리지은 숫자는 저것보다 더 될 수도) 고딩 패싸움을 목격한 적이 있는지라 별로 놀랍진 않네요. 그것도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한 고등학교 정문앞부터 버스정류장 사이에서 말이죠.
많은 숫자의 학생들이 적은 숫자의 학생들의 학교로 쳐들어간 사건인데 대박은 그 패싸움에 적은 숫자 학교의 선생 몇 명이 뛰어 들어 같이 싸웠다는거...;;;
제가 아는 중국친구는 중학교때 학교에서 싸우다 배에 칼 맞아서 삐져나오는 내장을 잡고 한동안 쓰러져 있었다면서 수술 자국을 보여주는데 ㄷㄷ
죽을뻔했다면서 그때의 상황을 말해주더군요.
항상 길거리를 가다가도 싸움이 벌어지면 난 괜찮은데 그녀석들이 먼저 오던길을 돌아가야한다면서 발걸음을 돌려요.
그러면서 신신당부를 하기를 앞으로 싸움나면 무조건 멀리 돌아가라고 언제 다칠지,죽을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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