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TV로 듣기엔 이소라씨 무대 외에는 모두 별로로 느껴지더군요. 굳이 꼽자면 이소라, 김동욱, 박정현 3명에게 표 드렸을듯 합니다.
전 기교부리면서 부르는 노래보단 마음으로부르는 노래가 훨씬 듣기에 좋더이다. 김범수, 김연우, 김조한 노래 못한다고 생각하는분 아무도 없을겁니다만, 오늘은 모두 너무 보여줄려고 했던 무대들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노래들은 잘하는데 전혀 마음에 와 닿지는 않더군요. YB의 무대는 참가자들이 즐겁게 놀수 있는 무대였지만 감상할수있는 무대는 아니었구요. 박정현씨 무대는 버터가 너무 많이 들어간 음식처럼 느껴져서 제 취향은 전혀 아니었지만, 나름 완성도있었던 무대라고 느껴졌습니다(그게 재즈느낌도 나고 R&B느낌도 나고. 제가 문외한인지라;;;).
저야 순위가 어찌됬든 상관없이 좋은 노래 듣는것에 만족합니다만, 가끔 인터넷에 나가수 순위로 가수들의 음악성이 어쩌구 가창력이 어쩌구하는 이야기들을 볼때마다 얼굴이 찌푸려지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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