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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왜 투표를 해야 되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죠.
제 동생이 실제로 아까 저 대사를 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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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투표를 해야 되나란 것도 있겠지만
누구에게 투표를 해야 하나 하는 문제도 있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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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투표를 해야 하나?' 같은 생각과 선거하는 날 = 휴일 이라는 잘못된 개념이 박힌 것, 그리고 '나 하나 투표 안 해서 뭐가 달라지나?' 라는 지독히도 잘못 박힌 생각, 더불어 '정치판 더러워서 투표 안 한다'라는 회의와 의외로 찾기 힘든 투표소가 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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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이유는 기존 투표소 위치가 상당히 많이 바뀐 지역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무상 급식 투표하던 곳과 서울 시장 투표하는곳이 달랐다는 얘기입니다.
콕 찝어 말하자면 투표율이 제일 낮은 구가 꼭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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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투표하는 방식만 좀 바꿔도 투표율 확 올라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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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연령이 된 후부터 쭈욱 고정되어 있던 투표장소가 갑자기 바뀌었더군요. 물론 유인물을 제대로 안 읽은 제 잘못이기도 합니다만, 어처구니 없긴 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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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뉴스보니 11년만의 재,보선 보궐선거 최고 투표율이라고 하던데요.
근데 왜 아직도 최종 투표율이 안나오는지... 최종 투표율 무지 궁금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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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투표하는 것도 상당히 불합리하죠. 일단 직장에 가야 하는 사람들은 투표하는 게 실질적으로 어렵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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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48.6~8%사이일 것으로 짐작된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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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거니님// 8시 이전에만 투표장 도착하면 8시가 넘어도 투표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덕분에 투표율 발표가 늦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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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나왔네요. 재보선이고 평일 투표인것을 고려하면 정말 상당한 투표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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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떳군요~ 48.6%라
50% 넘지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보궐선거치곤 상당히 높게 나왔네요.
초반 안철수 바람의 영향이 컷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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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람도 한 몫했겟지만 오세훈 전 시장이 너무 요란하게 물러났잖아요.. 그때부터 관심이 집중되서 그런 것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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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동생들은 투표 왜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애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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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생각해볼 여지가 있죠
아무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면
일단 부정투표가 이루어질 확률도 크고요
투표하는데 걸리는 시간 또한 굉장히 증가할것입니다
오히려 투표율이 떨어질 수 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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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첨단시대에. 투표소에 지문 인식기만 가져다 놔둬도. 끝인데 신분 확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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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에서 야권단일후보투표 할때 지문인식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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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의외로 안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문인식이라는게 주민등록증 만들때 뜬 지문으로 하는거라 오래 되신분들은 안되시는분이 꽤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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