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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할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무조건 감싸줄 문제도 아니지요.
그 사람들은 포털사이트에서 돈을 받는 프로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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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가 땡하는 순간 올라와야 개념 소리를 듣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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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확실히 사람들 성격이 너무 급해진 느낌 또한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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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할 일이 없으면 저거 하나 잡고 죽치면서 욕 리플을 달고 있을까 동정이 가던데요 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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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포털의 일요웹툰엔 하루 늦게 올리는 작가분도 계신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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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안올라왔다고 욕하는건 좀 심하게 보이죠..
전 그냥 월요웹툰이면 월요일안에만 올라오면된다는 생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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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처럼 독자들이 돈을 주고 보는것과 달리 수입 방식은 다르지만, 독자들이 자기들이 웹툰 안보면 작가가 돈 못번다고 으름장 놓는거 보면 작가를 뭐로 생각하는건지... 지금 그 웹툰 올라왔는데 평점이 6점대. 예상했던바네요. 근데 현재 인기는 1위...

아무튼 최종화가 다음 같은데 작가도 성실 연재해서 욕 안먹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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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요즘은 심하죠. 몇년 전까지만해도 그냥 '오전 중에만 올리면 만족'이었는데 지금은 12:10에 플러스마이너스 10분이 평균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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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고 욕하는 건 그냥 개념 없는 어린애들이 거의 전부지요. 웹툰에 목숨 건 것도 아니고, 그날 내로 올라오면 되지 욕이니 뭐니. 그런 투정을 읽다보면 웹툰의 질보다는 빨리 읽는 게 더 중요한가 봅니다. 클릭 한 번 하는 게 전부에다 댓글이나 별점도 귀찮아서 안 주는 주제에 소비자의 권리는 제대로 누리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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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에서 돈 받는 것이지, 보는 사람에게 받는 돈은 아닌 것을.
결국 '보는 이'가 있으니 돈을 받는 게 아니냐, 합니다만.
그 '보는 이'는 스스로 정당한 댓가를 지불한 게 아니라는 게 문제.ㅇㅇ

무료에 너무 익숙해서 유료를 잊는 건 - 무시하는 건 - 아닐까 하는 생각도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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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이가 포털을 이용하는 것만으로 포털은 수익이 발생하게 되고 - 직접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나 방문자 수가 곧 돈이 되는 시스템이죠 - 그렇다면 웹툰 작가에게 지급되는 고료가 허공에서 뚝 떨어진 돈은 아니겠죠.

개인정보 털릴 거 감수하고 포털 서비스 이용하는 셈이니까요 요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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