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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이면 안중근의사나 윤봉길의사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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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키리츠구와 안중근이 같이 암살대전. 서번트는 모두살고, 마스터는 모두죽는 처참한결과가 일어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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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쪽은 척준경
어쌔신은 형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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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나에 사사키 코지로, 페이트 엑스트라에 이서문 등등
동양인 영령들 몇몇 나오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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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너무 안나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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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영웅이라 부를 만한 건 그닥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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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위인으로 대우하다보니 전설로 전해지는것이 적네요. 전설로 이순신 장군님이 홀로 왜구의 배를 단칼에 쓸었다는 전설이 있으면 서번트로 나올때 좋은 무기가 있을텐데....

위인이다 보니 전설이 적고 있어도 있을법한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것들이라...

활보다 빨리 도착했다는 것에서 기승 스킬에 보정정도 밖에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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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전설의 인물(하늘을 노늴고 바다를 가르는)이 아니라 역사적 인물(활을 잘 쏘고 검술을 잘하는)로 대우해서 상대적으로 약한 듯한 인상을 준다는게 제 요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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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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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엑스트라에서 여포가 실제로 나왔죠.
최종보스는 무려 신중 하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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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번트라면 소드마스터 척준경...
척준경의 무위는 가히 전설 전승에 나올 수준이지만
실제 정사 역사책에 써진 기록이라는게 경악.
세이버나 버서커로 나오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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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거기 나오는 애들 대부분이 '역사'보다는 '신화'에 가까운 인물들이니까요. 우리나라로 비교할려면 고주몽이나 해모수 이런애들이 나와야지.. 그리고 뭐 역사속의 인물이라고 그대로 내놓는것도 아니고. 알렉산더 대왕이 덩치큰 털복숭이라니 이게 무슨 말이요 작가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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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처럼 두루뭉실하게 그때 상황이 나오는게 아니라 울나라는 뭔가 기록이 잘 되있어서 판타지가 들어갈 요소가 적은것일지도 모른다는 망상...
난중일기나 조선왕조 실록이 없었다면 진짜로 이순신 장군이 적선 3백척을 단칼에 잘랐다고 전해질지도 모르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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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필님/
찾아보면 많습니다.
고려 태조만 하더라도 용의 아들이고, 그런 용의 자손을 베어 죽인 전어도의소유자가 조선 태조 이성계입니다. 그리고 그 전어도를 막은 게 사진참사검이고, 사진참사검에 의해 박살난 검조각으로 새로 벼린 검도 있습니다.

문무대왕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용이 되었고, 그의 신물이 만파식적이며 비형은 귀신을 부려 궁궐을 짓고 처용은 춤과 노래로 역귀를 물리쳤습니다.

바리데기 공주는 부모를 구하기 위해 삼수갑산, 수미산, 서천꽃밭을 두루 돌았고.

찾아보면 한국 전설 신화, 외국 뺨치는 거 많습니다. 최소한 일본 애니, 만화, 소설 나오는 그런 것보다 한참 많습니다.

공인된 역사만 중국 한나라보다 길 오래될 깁니다.(기자 조선 이후)
우리 나라에 신화 전설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단순히 깊이 찾아보지않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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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이순신 장군의 칼에 적힌 글귀를 잘만 써먹으면 괜찮을지도.

그리고 박씨전에 나오는 부인도 능력자였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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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 XXXX 일휘소탕 혈염산하였던가?
앞에는 잘 기억이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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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에는 정기룡장군이 나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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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인지도가 문제 아닌가…우리나라라면 다르겠지만 일본에서 척준경 아는 사람이 많을지 아더왕 아는 사람이 많을지…이순신의 경우야 잘 알겠지만 지네나라 박살낸 영웅이니까 쪼까 넣기가 그럴테고…그런데 서번트의 힘에는 인지도도 포함되어 있지 않나요? 그러면 전세계로 따져봤을 때 아더왕, 알렉산더>>>>>>>>넘사벽>>>>>>이순신, 척준경인데 말이죠. 뭐, 쿠훌린이나 질 드레는 더 인지도가 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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