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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4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1.10.20 19:22
    No. 1

    2012년쯤에는 뭔가 나온다는게 정말 많던데.ㅇㅅㅇ;;
    2012년 지구멸망예언이랑 겹치기도 하고, 뭔가 인류역사상 큰전환점이라도 생기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식빵
    작성일
    11.10.20 19:37
    No. 2

    그것보다는 노인문제가 더 심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나이 많은 사람을 비싼돈 주고 고용하는 것보다 젊은 사람을 싸게 많이 고용하려고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1.10.20 19:44
    No. 3

    식빵님/
    그럴수도 있겠군요.ㅇㅅㅇ;
    그럼 일정 나이가 되서 정년이되면 제2의 취업활동을 해야되는 시기가 올지도 모르겠군요.뭔가 새로운 직업군이 나올수도 있겠습니다.개인적으로 나이들어가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나와줬으면 싶기도 합니다만.사회적으로 큰문제가 될듯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1.10.20 19:48
    No. 4

    곽일산이란 분이 '효소'가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 같이 글을 올려서 썰을 풀다가 다 작성하니 글을 지워 버렸네요. 연관되는 얘기 입니다만..

    우리가 보통 노화를 한다고 하면 세포의 DNA 끝자락의 테로미어와 활성산소를 포인트로 꼽습니다.

    세포가 분열하면 할수록 텔로미어는 복제되지 않고 줄어들지요. 이 때문에 세포가 분열할 수 있는 횟수가 유한하고 이는 수명이 존재한 다는 의미입니다. 텔로미어가 줄어들지 않는 다면 영생할까요? 그런 세포가 대표적으로 암세포입니다. 죽지않고 무한정 자기복제를 해대는 괴물이죠.

    활성산소 또한 노화의 주범입니다. 대사 과정 속에서 세포를 손상시키죠. 물론 활성산소를 물로 합성하는 효소가 분비되어 젋고 건강하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수록 효소 분비량이 줄어들죠. 그래서 활성산소를 환원시킬 수 있는 항산화제를 먹으면 보완되어 좋으리라 생각하는데 이론적으론 그럴지 몰라도 별 효과 없습니다.

    여하튼, 이 두가지가 유효할 정도로 해결되야 수명을 논할 수 있습니다.

    현대 선진국 사람들은 적절한 영양섭취와 운동 그리고 의학의 발달로 전과 같으면 죽어야 할 사람이 많이 살고 따라서 평균수명 또한 비약적으로 높아 졌습니다. 한편으로는 공해다 뭐다 독소다 발암물질이다 뭐다 해서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또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를 볼때 분명 수명의 연장이 된 것은 사실이나 이 이상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다. '암' '신경정신질환'의 대두는 이러한 한계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노화를 억제하는 약이라면 이거 노벨생리학상 감인데요. 어떠한 작용기작일지는 모르지만 건강하게 오래 사는건 인류의 염원이기도 하니 희소식이라 할까요. 그러나 인간이 가진 선천적인 라이프 싸이클을 깨는 일이 될텐데 이 또한 다양한 문제를 야기시키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약이 부작용 없이 성공한다면 싸고 효과 있는 보급형이 수요에 따라 나올테고 그 가정하에 인류의 수명이 느는 것은 당연할 텐데.. 걱정되는건 사회문제지요. 지금도 세계적으로 청년들이 취업이 안되는데도 퇴직해야 할 사람들이 팔팔하다면 잉여는 더욱 과잉되겠죠. 수명이 늘면 소비도 늘거 같고 일자리도 늘 것처럼 보이지만 자본주의 효율에 의해 양극화가 심하게 진행된 마당인데다가 고용없는 성장이 시대의 대세입니다. 가장 쉽게 보이는 1차적인 문제지요. 시스템을 새로히 짜야 하는 시대적 필연에 도달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1.10.20 19:56
    No. 5

    노화방지약물중독...
    가늘고 짧게 살려는 저에겐 별 의미 없는 것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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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1.10.20 20:02
    No. 6

    이건 또 무슨 멍멍드립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1.10.20 20:06
    No. 7

    개발중이아니라 2010년에 2년과정으로 임상실험이 진행됐다고 하니 2012년에 임상실험이 종료되겠죠.임상실험까지 무사 종료되면 허가받고 2013년쯤에는 시판되지 않을까 싶네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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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1.10.20 20:08
    No. 8

    이거 3상연구 가능한가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는 어떻게 뽑아낼것이며
    효과가 어느정도인지는 뭘 기준으로 도출해낼것이며
    대조군은 어떻게 설정할것이며
    부작용이 발생할때까지 몇년 몇십년이 걸릴텐데 어떻게 내년에 ;;
    늙어서 생기는 부작용이 나이때문인지 약때문인지는 어떻게 구분할거며
    만약 성공해도 다른 방식의 노화억제약도 생길텐데
    그 약들간의 우열은 어떻게 연구할 것이며
    기사 보자마자 생각나는 연구의 문제점만 해도 이만큼인데 ㅡ.ㅡ


    지금 육체적으로 한창때는 청장년층도 일자리 없어서 빌빌대는데
    새로운 직업군은 또 웬말이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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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1.10.20 20:12
    No. 9

    아 ㅋ 저걸 몇살때부터 먹는게 효과가 최대인지하며
    분명 우리나라에서는 철없는 엄빠들이 아이들에게 어릴때부터 먹일텐데
    영아 소아에서 특별하게 생기는 부작용은 없는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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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1.10.20 20:13
    No. 10

    지금도 인구가 많아서 식량이 감당 안 되는데 여기에서 50% 추가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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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1.10.20 20:16
    No. 11

    일단 2년간 적용해보고 부작용측정해보는거겠죠.일단 겉치레만 통과해도 약은 시판되는듯 하더군요.그리고 비슷한 효과를 가진 여러종류의 노화방지약이 나오기 시작할테고,결과적으로 수명이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부작용이야 같은 공통으로 먹은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할경우야 그약으로 인한 부작용이라고 할테고 그렇지 않은경우야 노환이죠.그리고 노화를 늦추고 장수 할수있다면 어느정도의 부작용도 감수할사람이 많을듯합니다.재수 없으면 죽습니다 수준이 아닌이상은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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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1.10.20 20:18
    No. 12

    그리고 임상실험이라는것 자체가 나이를 떠나서 인간자체에게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요즘들어서 관련 기사가 자주나오고 연구실적이 발표되는걸보면 조만간 나오기는 나올듯하네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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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1.10.20 20:28
    No. 13

    음 ㅡ.ㅡ 이런 종류의 약은 4상 데이터가 적어도 한두세대는 쌓여야 신뢰를 줄 수 있을텐데 ;; 제 자식에게는 먹여볼 수 있을지나 모르겠네요.

    그 발표된 연구실적이라는 논문 링크좀 ㅂㅌ요
    읽어보고 괜찮으면 컨퍼런스에서 한번 써먹어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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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1.10.20 22:31
    No. 14

    네, 천애지각님 말씀처럼 저도 믿기는 힘들군요. 이런 약은 임상 실험으로 수십 년간 테스트를 해서 효과와 부작용을 다 확인한 다음에 상용화 하는 건데, 어떻게 내년에 벌써 시판을... 이미 지난 몇십년간 연구가 진행되서 확실한 결과가 발표된 상태라도 힘들 텐데 --;

    링크를 보니까 부작용은 임상 실험에 들어갔다지만, 정작 노화방지는 확인하려면 훨씬 더 오래 걸리잖아요. 가령 50-60대 분들이 이런 약을 사서 복용하고 10-20년이 지났는데 정상적인 노화가 진행되었다면, 정부는 그런 쓸모도 없는 약을 국민에게 판매하도록 허가한 셈임. 그리고 미국 FDA가 얼마나 깐깐한 곳인데, 이런 약을 2년 안에 승인할지도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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