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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6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1.10.18 16:21
    No. 1

    원래 파리 목숨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1.10.18 16:36
    No. 2

    딴 팀 팬은 미친 !!
    기아 팬은 만세 !!

    전 만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1.10.18 16:48
    No. 3

    어떤팀 팬은 인정..
    어떤팀 팬은 부럽...
    어떤팀 팬은 환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1.10.18 16:53
    No. 4

    근데 개인적인 생각인데...
    솔직히 기아팬들 너무한다는 생각은 조금 들었음...
    그래도 그동안 그렇게 원했던 v10을 달성했던감독이고
    이번시즌도 전반기에 1위했는데...물론 후반기에 부진했지만 주측선수들이 그렇게 빠졌는데 전 개인적으로 조범현감독 훌륭한감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저 엘지팬은 웁니다...엘지프런트하는거보면 지금 엘지경기장에서 1인시위들하고 있지만 ㅜㅜㅜ
    내일 엘지팬들이 버스3대로 서울을 돌아다니면서 시위할거란거...ㅜㅜ
    전 일이 있어서 참석못하지만... 옐로우카드이후 엘지팬들 반응완전 험악해 졌음... 막 이번시즌 엘지트윈스경기장가면 엘지팬아니라고 ㅋ
    그래도 갈사람은 가겠지만 이번시즌에 엘지트윈스 관중무지줄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집파리
    작성일
    11.10.18 17:00
    No. 5

    프로라는게.. 파리 목숨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고스톱황제
    작성일
    11.10.18 17:35
    No. 6

    아 진짜 로그인 오랜만에 해보네요.
    갸팬인 저로써는 대환영!!!!!!!!!!!!!!!!!!!!!!!!!!!!!!!!!!!!!!!!!!
    작전걸때마다 욕나오는 심정을 느껴보지 않는 타팀팬들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1.10.18 17:40
    No. 7

    다른팀 팬들은 공감하지 못할 수 있지만 기아팬들이 좋아할만한 합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단순히 겉으로 보기엔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것으로 인해 잘렸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조범현 감독이 부임 첫해 어떤 일을 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조범현 감독은부임첫해 리그 우승을 하게 만들어줬던 공신들을 죄다 숙청했습니다.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우승을 위해서 자신의 스타일과 맞지 않은 선수들이라도 사용해서 우승은 했지만 다음해부터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운영하기 위해서 우승을 위해 헌신했던 조연들 대부분을 잘랐습니다. 그 선수들 대부분 지금 야구선수 접고 다른 사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기존 기아팬들이 조범현 감독에게 대실망하게 되죠. 비록 붙박이 주전은 못 되더라도 기아에서 오랫동안 헌신해왔던 선수들을 자신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고 다 백수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선수들만 충격을 받은게 아니라 기아팬들도 충격을 받은거죠. 우승을 위해 헌신하고 우승했다고 그렇게 좋아했던 선수들을 우승뒤 일주일만에 해고통지를 했으니 얼마나 어이없었을까요...?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선수들로 팀을 바꿨으면 팀 성적이 더 좋아져야 팬들이 납득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우습게도 우승공신들 숙청하고 나서 새로 만든 팀의 성적이 더 나빴던 거죠...

    조범현 감독 스타일에 안 맞는다고 우승에 헌신했던 선수들을 자르고 새롭게 팀을 정비했는데 오히려 새로운 팀이 예전 팀보다 성적이 나빴습니다. 그리고 2010년 18연패라는 구단 사상 최악의 연패기록도 찍었죠. 사실 18연패 찍었을 때 조범현 감독은 물러났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기아프런트가 최대한 감싸줘서 살아남았죠.

    그리고 올해 초반에 기아 잘 나갔습니다. 사실 기아팬들은 성적이 조금만못 나와도 들고 일어날려고 벼르고 있었죠. 그런데 성적이 너무 좋았습니다. 감독이 잘했다기 보다는 이용규 선수가 제대로 미쳐준 덕분이라고 봐야 합니다. 새로 영입한 이범호도 잘해줬구요.

    조범현 감독이 잘한 것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위에도 말했듯이 기아팬들은 이미 조범현 감독에 대해 미운털이 단단히 박혀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눈에 색안경을 끼고 언제라도 성적이 나빠지면 성토할 준비가 되어있는 팬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버텨왔던거죠. 이번 시즌 전반기 내내 말입니다.

    그리고 후반기. 패배가 승리보다 많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기아팬들이 조범현 감독에게 화를 냈던 부분이 최희섭 선수의 줄기찬 중심타선 기용이었습니다. 조범현 감독에겐 최희섭 선수가 참 좋은 선수로 보였을지 몰라도 팬들에겐 아니였죠. 차라리 삼진당하라고 말할 정도로 병살타가 많았습니다. 중요한 승부처에서 한방은 커녕 병살타로 승부의 맥을 툭툭 끊어먹기 일수였죠. 오죽했으면 기아와 경기하는 상대팀 팬들이 최희섭 나오면 좋아했겠습니까?

    최희섭 선수가 출루율이나 타율은 좋았지만 타점이 낮았던 이유죠. 승부와 상관없는 투아웃 주자없는 상황에서 혼자 안타치고 나가면 뭘합니까?

    하지만 조범현 감독은 줄기차게 최희섭을 믿고 기용했고 그 댓가는 팀의 패배로 돌아왔습니다. 팬들이 열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죠.

    조범현 감독은 철저히 자기 입맛에 맞는 선수만 썼습니다. 부임전에 활약했던 선수들이라도 자기 입맛에 맞지 않으면 다른 구단에 팔거나 해고했습니다. 그렇게 자기만의 팀을 만들고 성적은 나빴습니다.

    기아팬들이 조범현 감독을 싫어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바램93
    작성일
    11.10.18 17:40
    No. 8

    정말 재밌는게...

    조범현 경질 바라는 팬은 대부분 기아팬임..

    그리고 조범현 경질을 바라지 않는 팬들은 대부분 타 팀 팬임..

    조범현이 기아팬에게 인기가 없고 타 팀에겐 인기가 있네요..

    왜 그럴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지뢰
    작성일
    11.10.18 17:44
    No. 9

    조범현 감독님이 몬해서 짤리는게 아니고 기아팬들이 선동열을 너무원하는거죠 ^^
    롯떼 팬은 최동원 유두열 박용성 윤학길 한문연 홍문종 김응국 박정태 주형광 공필성 손민한 임수혁 전준호 ......
    이런이름 들으면 반갑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곰곰
    작성일
    11.10.18 17:59
    No. 10

    선동렬감독도 욕먹긴 매한가지였으니 돌고도는거긴한데.. 여하튼 선동렬이 조범현감독보다 낫냐? 라는걸 떠나서 기아팬들이 원하는검 조범현 아웃이었고 거기서 더 나가서 "지금 백수인 감독중에서는 선동렬이 낫지 않을까.." 하는데 딱 선동렬 뽑은게 피드백하나는 제대로 해줬죠. 결과야 성적나와봐야 아는거지만 팬심하나는 제대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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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만리헌
    작성일
    11.10.18 18:01
    No. 11

    전 기아팬 아니지만 조범현 감독이면 팬들이 충분히 싫어할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간혹 제가 응원하는 팀이랑 경기할 때만 기아 경기를 보는데도, 다른 건 몰라도 투수교체 타이밍이나 이런 게 도무지 이해가 안될 때가 많은 감독인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1.10.18 18:08
    No. 12

    조범현 감독은 09년 우승할때도 욕 엄청 먹었어요. 단순히 올해 준플옵 져서 떨어진건 아닌데요.
    그리고 다른 이야기지만 종범신 욕하는분도 대부분 타팬.. 정말 타이거즈팬이라면 도저희 깔수가 없음.. 지금 기아 외야보면 종범신 없음 답없는 외야진인데.. 삼성이 양신은퇴시킬때랑은 다른 케이스인데..
    조범현 경질건도 기아팬은 대부분이 환영하는데 타팀이 욕하고 반대하는건 뭔가 아이러니..

    에르나힘님//09년은 감독 부임 첫해 아니었음 ㅇㅇ 08년때부터 정식으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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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윈드포스
    작성일
    11.10.18 18:41
    No. 13

    괜찮은데요. 투수 돌리는거 보면 좀 답답하긴 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헤세
    작성일
    11.10.19 00:16
    No. 14

    조범현 감독 수고하신 것은 인정해야 하고, 나름의 공헌도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여러 차례 감독 교체에도 망가진 기아를 우승도 시키고, 선수들도 발굴하고, 혹사시키지 않고..... 감사드립니다.

    다만, 금년에 역전패 당한 횟수를 되돌려 보면.... 참 기아팬 금년 한 해 고생많았고 스트레스 많았습니다.
    특히, 8, 9회 역전당한 것만 세어 보면,,,, 왜 기아팬들이 그렇게 분통터져하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기아팬들도 역전승 해보고 싶습니다.

    8, 9회 무한 반복되던 역전패와 리그 4위로의 추락....

    그리고 후반으로 올수록, 그리고 포스트리그로 올수록 보여주던 물방망이......

    기아팬들 너무 지쳤습니다.

    지더라도 그냥 처음부터 밀려서 그냥 지면 좋겠습니다.

    이기다가 꼭 역전패 당합니다.

    여러분 그 기분 아십니까......

    그리고 금년 생긴 표현....

    "잔루 타이거즈.. 잔루 타이거즈........"

    기아 만나면 타 팬이 좋아하는...

    "역전의 8회, 역전의 8회...."

    타 팬들에겐 좋은 소리지만 기아팬들에겐 모든 스트레스가 폭발하는 소리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헤세
    작성일
    11.10.19 00:17
    No. 15

    "잔루 타이거즈.. 잔루 타이거즈........"
    "역전의 8회, 역전패 8회...."

    써 놓고 보니 또 스트레스 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魔공자
    작성일
    11.10.19 08:42
    No. 16

    잠시 태클걸자면 롯데팬 코치로서 윤학길 별로 안좋아합니다.
    고독한 황태자로서라면 몰라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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