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한국만 특별히 군대가 증발한다면, 주변 열강의 식민지화 작업과 신경전이 시작되겠죠. 근대와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겁니다.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에 이권을 뺴앗기고 자국이 전쟁터가 되고. 불공정 거래와 최종적으로 자발적인 노예계약을 맺게 됩니다.
물론 민간인들이 죽는 경우는 되도록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흡수하면 황금알을 낳는 매력적인 곳인데, 제대로 이용해 먹으려면 되도록 좋은 이미지로 다가가야 하고 인적 정신적 물질적 산업기반이 건재해야죠. 우리는 도와주러온 천사라는 세뇌작업도 들어가겠죠. 제아무리 헤게모니에 의해 돌아가는 국제사회라도 명분을 무시할 수는 없으니까요.
살아남으려면 외교에 꼼수는 필수고, 한반도는 혼돈의 시대가 도래할 겁니다. 물론 각 열강들의 신경전으로 위와같은 사태는 천천히 진행될 겁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상상할 수 있죠.
이런 평범한 결론을 바라시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상상력을 발휘한다해도 제대로된 시나리오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전제자체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죠.
대한민국에서 군대 이상을 넘어 완전 남자가 사라진다면, 현재 남자들이 주류인 체제를 대체할 수 있는 여자들만의 사회적 교감이나 네트워크 망이 없는 만큼 이 나라는 불가항력적으로 망하는길로 들어섭니다. 본인의 이익만을 따지는 현대 여성들의 개인주의 속성이 바뀌지 않는한 잔다르크를 바라는 것은 무리입니다.
가령 여성들이 애인에게 무엇을 해줄까 고민하지 않고 무엇을 받을까 기대한다고 강호정담에서 어떤분이 글로 쓰신것 같은데 이성에게만 아니라 다른 사항에도 실로 그러합니다.
그러하기에 여성 CEO또한 여성을 채용하려고 하지 않는 답니다. 여성은 단독적인 고위직에서는 문제없지만 그 아래의 위치에서는 노하우가 부족합니다.
기업이야 법적으로 하자없고 이익이 되면 무조건 실행하는 합리적 단체인데 대체적으로 능력이 남자들보다 뛰어난데도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데도 채용이 어려운 것은 시스템을 남녀가 균형있게 운용할 수 있게하고 여성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정치적인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여성부'가 어처구니 없는 피해망상적인 주장으로 비난을 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여성들은 이런 잘못을 바로 잡으려 하지도 않지요. 성향만 다를뿐 여성이라 해서 남성 이상의 대인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입니다.
여하튼 이런 상태에서 여성 주류 사회라는 것은 현실성 없고 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 다른나라로 이민가는 여성들이 속출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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