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본문의 주제는 동의하지만 예시가 음.. 호날두의 축구실력에서 저런 식이요법은 부차적인거지 주된요소가 아니니까요. 차라리 호날두보다 축구연습 많이 하는 사람을 비교로 해서 노력보단 재능이 중요하다고 하는게 낫지않을까요.
여하튼간에.. 어찌보면 이 노력하는것도 재능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수업시간에 산만하다던가, 공부를 해도 집중을 못한다던가, 꼭 내일부터 해야지하고 생각한다던가 하는게 전부 그 사람의 의지가 박약해서 생기는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죠. 유전적인 선천성이든, 가정교육등에 의한 후천성이든 '노력' 역시 재능이 필요한 일이죠. 그렇게 보면 사람이란 태어나서 갖는 모든 자산이 재능에 의한일이라는것처럼 느껴져서 씁쓸해지지만요.
채근담에 '가난한 집 안도 깨끗이 청소하고, 가난한 여인도 깨끗이 머리를 빗으면 그 모습이 비록 화려하지는 못하지만, 기품은 저절로 풍류스럽다. 선비가 한떄 곤궁하여 근심하고 영락하더라도 어찌 스스로 포기하여야 하겠는가?'
란 말이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주어진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후천적으로 따라잡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노력하면 간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람 마다 장단점이 있고 장점을 개발하고 단점을 보완하면 보다 낳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노력을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교육의 목적은 1명의 천재를 기르는게 아니라 99명의 인재를 사람답게 살게하는데에 있습니다.
또한 이 세상은 혼자사는게 아니고 언젠가는 덧없이 죽습니다. 삶을 의미있게 하기위해서 사람은 사람을 위합니다. 공동체를 이룹니다.
때문에 좀 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그 능력으로 사람을 도와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덤으로 본인 인생또한 풍족해 집니다.
현재의 시스템은 본인의 능력을 동원해 욕망을 실현시키면 잘 사는 인생이고 아니면 패배자라는 천박한 논리를 부축입니다만, 단언컨데 본인을 위한 삶을 위해서는 남을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각자 그릇과 능력에 따라 역할을 맞고 노력할 뿐 사람이란 가치의 무게는 똑같다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제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자도 그 분야에서 뛰어날뿐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노력하면 노력 안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재능이 있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그 만큼 책임또한 걸머지게 됩니다. 자신을 위하는 길은 남을 돕는 일입니다.
후일 자라나는 사람들에게 먼저 태어난 우리가 말해줄 것은 본인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통해 스스로 자각하고 장점을 개발시키고 꿈을 실현시키며 사회에 공헌하라는데 있지 남들 보다 뛰어나라고 종용하고 경쟁하라는데 있지 않습니다. 분명히 해야할 점입니다. 각자가 제 위치에서 노력한다면 행복지수는 올라갑니다.
돈 많이 버는게 장땡이라는, 그래서 경쟁하는 현재의 인식은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조금이라도 노력하면 안하는 것 보다는 낫습니다. 분명합니다. 멘사 회원이라고 우리가 성공했다고 말하는 사회주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서 재능있는 사람은 널려있습니다.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따라잡으려고 안달하거나 거기에 못 미친다고 부러워할 이유도 없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찾으면 되는 겁니다. 남을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장점찾아 노력하면 될 뿐입니다. 설사 잘 안된다해도 실망할 이유 또한 전혀 없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노력했다면 결과에 만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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