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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낭비를 줄이자 못먹고 사는애들도 있으니. 주어진것에 감사하며 먹자 그런건데... 이게 무슨 딴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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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들을 위해서 라고 써져있는데
우리는 좋은 환경에 산다. 이런 말이 나오니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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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생각하며 낭비를 줄이자는 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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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 같은데요? 기아들을 생각하고 낭비를 줄이자. 그런 구호면 납득이 가도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이라고하는거는 좀. 제가 보기에 취지는 잘못된게 아닌데 구호가 적절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차라리 유니세프 월 3만원이 훨씬 좋네요. 뿌듯함이라도 느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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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저는 저렇게 써놓은게 맘에 안 들었던거에요. 행동이 아니라.
10월 17일 빈곤의 날인줄도 몰랐는데 사람들이 알게한건 분명히 좋은 행동이니까요.

단지 저희가 밥을 안 남긴다고, 기아들에게 도움이 될 수는 없는데 가장 대표적인걸 써야하는 부분에서 밥을 남기지 말자라고 써져있어서 '이건 또 뭔소리?' 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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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상에 밥도 굶는 애들이 많은데 밥을 남기면 쓰냐!
라는말 들을때마다 갸우뚱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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