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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 : 조직, 질서, 관계 따위를 와해시키거나 무너뜨림
인간이 자연 속에 속하는데 인간이 자연을 파괴한다는 말은 자연이 자연을 파괴한다는 말과 동급이고 이건 자연 스스로 자연을 흐트리는 것이므로 자연정화될 것인데 인간이 특별히 자연을 파괴한다는 말은 틀린 것이다. 이런 논리 아니십니까?
이렇게 말하니 또 자연단체 또한 인간이 만든 단체니 하나의 자연이고 그들이 자연을 보호하는 것은 자연 스스로 정화하는 것이니 이것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말로 연결되겠군요.
스스로를 '인간'이 아닌 하나의 '자연물'로 여기시는 것 같은데 발제문 자체가 말장난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자연은 파괴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전 자연의 의미를 지구라는 행성 자체로 보았는데 예를 들어 우리가 석유를 뽑아서 쓴다고 가정하면 이산화탄소의 발생으로 지구의 온난화가 진행되어....중략.... 현재 사는 생물이 살기 어려워지는 환경이 되는 거지 지구와는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어차피 지구 안에 있던 것을 밖으로 꺼내어 쓴 것뿐인 걸요.
그래서 인간들이 자연보호 환경보호를 외치는 것은 자신들이 살아갈 수 있는 자연환경을 유지하자는 것이지 지구를 보호하자(애초에 보호하자는 개념자체가 말이 안되지만)는 의미가 아닙니다.
인간이 자연을 파괸한다고 하는건
자연적으로 있어서는 안되는 물질까지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창조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45억년 전 지구가 창조되면서
지구는 각종 방사성 문질로 덮였습니다.
수 십억년이라는 시간동안 겨우 방사성 물질은
붕괴되면서 일반 물질이 되었지요.
그런데 그걸 다시 꺼낸 것이 바로 인간입니다.
멧돼지나 코끼리하고는 규모부터가 달라요.
멧돼지나 코끼리는 특정한 이유로 타 종을 멸종까지 몰고가지 않습니다.
수십억년 동안 지구라는 존재가 만들어 놓은 것을 단 몇 십년만에 없애 버리니까요.
실제로 인간하고 비슷하게 자신의 생존을 위해 자기 주변 환경을 초토화 시키는 생명체가 딱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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