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때는 돌려읽기를 주로해서 실상 하루 오백원 이상을 사용한 경우가 드물었습니다(제가 그랬다는 이야기)
무리지어 빌려 하루 한권 좀 넘게 읽었으니 고등학교 졸업까지는 얼추 이천권이 넘었겠죠.
재작년 정도부터 대여점 가기 어려워져 주로 사는데 매달 5~10만 정도 소비중입니다.
산 것만 얼추 삼백권 다되가는 듯합니다
전 많이 읽기 시작한게 중2쯤부터였는데 거의 고2까지는 끊임없이 읽었으니까 3년동안 꾸준히 봤네요 제가 본 대여점 중 제일 큰 대여점이었던 제 단골가게의 소설란을 거의 다 휩쓴듯 정말 안 본 책 찾기가 힘들어서 가면 1,2시간씩 고민할때가 많았음 100~200만원은 넘은듯
그리고 돈세는거 포기한 이유는 그가격을 계산하고있으면 왠지 한심해진달까.. 나는왜 돈을 이렇게 쓰는지 하는 회의감? ㅋㅋ 책읽는 비용을 투자해서 속독하는 법과 언어영역능력을 받앗으나 눈이나빠짐.. 아참 그리고 돈은 중고딩때 군것질이나피시방안가면 됩니다. 세벳돈 용돈 할머니께받은 돈 등등 다 투자하면됨..
중고등학교 때는 정말 밥값,버스값 으로 책만 빌렸던 시절.
돈이 없어 한권만 빌려 집에와서 한시간만에 보고 너무 뒷권 생각이
간절해져 울면서 친구에게 돈빌리러 뛰어가고 그랬었네요.
인근 3군데 책방에 무협을 다보고 버스정거장 3코스 거리를 걸어다니며
7군데 책방을 들락 거렸었는데 그때 열정이라면 서울대도 갔을것인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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