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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출된다고 생각하는지?
제 기억으로는 소설 속 첨가제가 차에 기름 가득 채운 상태에서 작은 알악 하나면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장만 크게 지으면 전세계 수요분 한곳에서도 생산 가능하죠.
원액을 만들어서 전세계에 보내는 코카콜라보다 훨씬 생산 운송이 간편하기 때문에 비밀유지도 더 쉬울 수밖에 없어요.

찬성: 2 | 반대: 2

지금도 공정을 몰라서 생산이 안 되는 제품들이 몇 가지 있지요. 코카콜라도 그렇고, WD40도 그렇죠. 이런 제품들은 특허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원료는 추적할 수 있지만, 그 비율이나 공정을 몰라서 제품을 생산하기는 불가능한 경우인 듯합니다.
공정을 비밀로 할 수 있느냐...보안문제는 경우에 따라 다른데, 이 작품에서는 좀 무리한 설정인 것 같습니다. 제품의 양이 워낙 많을 것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비밀을 유지하면서 공정 기계를 배치하는 게 안 될 것 같으니까요...

찬성: 2 | 반대: 1

솔찍히 그거 주인공이
"아무도 모를테니 특허 안낼껀데"나
"하 한국에서도 있었던일인데 여기서도 그런다고? 함해보라해"하면서 특허 깠음 아무도 반발 안했을텐데
"미국 무서워 ㄷㄷㄷ 그래서 사연있는 예쁜 눈아 나랑 손잡자고?" 하면서 걱정을 하니깐 반발이 일어난거죠
적어도 '난 미국상황도 경제도 법도 잘 모르니깐 잘아는놈에게 물어봐야지'하고 덤덤하게 있었음 이렇게 반발 없었을듯요.

솔직히 소설 내용도 제목도 빌런의 경제학이 아니라 경제의 빌런 아닌가 싶습니다.
빌런의 경제학 (대충 빌런이 경제로 뭐 한다는 뜻)
경제의 빌런 (발명 빌런때문에 경제의 지각변동이 크다는 뜻)

찬성: 8 | 반대: 0

이 글을 보면서 마법사가 되는방법 이라는 게임이 생각나더군요.
게임사에서 제공한 마법전서가 없으면 조합법을 알지 못해 마법을 만들 수 없습니다.

마법전서없이 게임을 접했는데, 게임엔딩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몇개의 재료가 어떤가공에 의해 어떤순서로 조합되는지 알 수가 없었거든요.
하나라도 틀리면 마법이 안만들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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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이외에는 알수없는 기술이나 발명품등은 굳이 특허등록
할 필요없슴 특허등록은 배타적인 독점을 통한 특허권자의 보호에 의미가 있지만 특허등록명세서 작성시 세부적인 원천기술과 규격등의 명시로 인해 기술이노출됨으로서 유사기술, 도용, 특허 대항기술등의
개발로 인해 오히려 독점적인 지위를 상실 할수 있슴 그러나
빌런의 경제학에서와 같은 자신 이외에늘 아무도 구현할수없는 기술이나 발명이라면 오히려 특허등록을 안하는것이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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