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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답네요 ! 꼭 보전되길 기원합니다.
일단 통일부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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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통일후에 모텔 같은거 생긴다고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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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문명흔적은 없지만
사실은 수색대들이 수시로 영역표시하는 곳이라능.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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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안 들어가는 이유가 통제가 무섭거나 그런 것보다 단지 딱 한 가지 이유. '지뢰'이죠. 그런면에서 통일되도 지뢰 놔두는 건 어떤 면에서는 좋을듯.(하지만 높으신 분들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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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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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나무가 별로 없는 건 봄만 되면 의례적으로 불 지르는 어떤 사람들 때문.... 좀 많이 탄다 싶으면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서 비가오기 때문에 많이 보존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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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되고 10년 후면 뭐 자연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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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는 없었으면 하네요... 저기 노루? 같은 사슴과 동물처럼 큰 지상동물들은 지뢰를 밟을수 있다고 판단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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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DMZ의 실제 사진을 본 일이 없어서 DMZ겠지 하고 들어왔다가 사진 보고 아프리카인가하고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ㅎㅎ

백년 전만해도 한반도 전역에 저런 풍경이 펼쳐져 있었을까요? 저는 근대의 조선은 암울한 흑백사진 밖에는 연상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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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만 아름다운 이유가 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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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긴 한데 만약 통일이 된다면 최소한 저 삼림의 절반 이상은 개발을 해야겠죠. 사실상 남북의 육로를 저 숲이 가로막은 상황이니까요. 온대림은 온대림이지만, 멀쩡히 육지로 연결된 국가 한복판을 숲이 갈라놓도록 놔둘수는 없는 노릇일테니,,, 그래도 일부는 남겨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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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두기 전에, 불 지르는 인간들 좀 어떻게 했으면...;
의례적으로 불을 질러대니 자연도 자연이지만 사람도 죽을 맛입니다.;;

전방 근무 하신 분들이나, 전방사단 정보 / 작전 근무 하신 분들이면 아실 듯.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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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초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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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출신의 경험자로서 龍牙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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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그냥 지금 그린밸트처럼 통일 후에도 강력히 개발금지로 막았음 하네요. 후대에도 함부로 법안 쉽게 못뜯어고치게 강화하고 말이죠. 높으신 개놈들덕분에 통일되면 여기저기 무분별하게 개발되고 땅투기 일어나고 북한사람들 불만 때문에 사회문제 생기고 그럴거 생각함 아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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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대부분 주인있는 땅이에여.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 거래도 안되는 등 소유권행사를 못해서 그렇지 주인없는게 아니죠. 고로...
개발못하게 하려면 보상해줘야합니다. 근데 땅 크기로 봐서 그거 보상해주려면 한두해 국가예산으론 불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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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죽이는 전쟁이 만들어놓은 생명의 땅. 그러한 역설적인 의미를 지난 땅이랄까요.
통일후에는 반드시 보존해야 합니다. 역사적 의미로나, 생태적 의미로나, 너무 귀중한 의미를 가진 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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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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