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3번 가설은 전부 인간중심의 사고에요.
사람 운명을 신이 다 정해놓았다는 전제가 있어야 되죠. 오직 인간만이 전부고 다른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죽여야 되는데 원래 죽을 인물이 아니니 안 죽여진다. 운명을 바꿀 수 없다. 이런거 전부 인간중심의 사고.
인간을 위해 지구를 신이 준비해 놓았다는 것 밖에 안되는 말입니다.
대자연의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역사나 어느 한 개미 일족의 역사나 그게 그거지요. 그가 귀찮게 하는 벌레를 무심코 죽였다면? 그 벌레로 부터 수천마리의 후손이 생길 미래였다면? 그 씨를 말려버린 격이 되는 거죠.
미래는 똑같이 될 수가 없고 과거가 바뀌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미 그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ctrl+c , ctrl+v 한 것처럼 완벽히 절대적으로 똑같아야 될 미래가 바뀌었다는 것. 공기분자 움직임, 미생물 활동, 먹는 것, 마시는 것, 말할 때 공기의 떨림, 3차원 공간에서 그가 차지하고 있는 부피만큼 물리적으로 변화가 생기는 것이지요.
1,3번은 그저 소설이나 영화에서 스토리 짜기 좋으라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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