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렇죠. 그때는 정말 자신이 짜놓은 스토리가 개판인지 심각히 의심하게 됩니다. 글? 당연히 안 잡히죠! 온갖 게슈탈트 폐닉에 시달리며 머리를 부여잡고 끙끙 거리는데!! 완전 갓 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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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글이 나왔을때는 다음 글이 없다는 것과 대체로 그 다음이 궁금증을 유발시키지 못한다는거죠. 뭔가 보강이 없다면 독자입장으로는 '볼 의욕 < 어색함'으로 접게되는 경우도 많죠.
원래 인터넷 유저가 급하기도 하거니와 내용이 뻔하다는 인식도 크게 한 몫하는 듯 합니다.
패턴이 뻔해서 몰입도 떨어진다는 얘기는 독자로서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하차합니다라는 말은 악플이라 생각하지만 이야기가 너무 뻔하다.분량이 늘어진다.주인공에게 몰입이 안된다.이런 말도 악플이라고 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티타임님 악플이라는 의미가 아니구요 그런 댓글을 봐도 스토리 관계상 수정할 수도 없고 떠나간 독자님께 변명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난감하다는 말이었습니다.
네..ㅠㅠ
뻔한 스토리를 많이 접한 독자들의 학습효과죠... 독자가 오만해서도 아니고, 머리가 뛰어나서 앞의 내용을 예측하는게 아니죠. 단지, 너무 뻔한 스토리를 자주 접하다보니 자연스러운 학습효과로서 또 이러겠지 하는.... 실지로도 독자들의 예측이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죠. 독자의 예측을 벗어나는 경우보다.... 적안왕님의 말씀처럼 해결 방법은 독자에게 궁금증 유발을 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궁금증 유발의 타이밍의 강약 조절이 작가의 역량이죠. 독자가 뻔하겠지 하고 접기 이전에 타이밍을 잡아야겠죠.
그냥 보기싫으면 조용히 빠져나가지 주인공이 마음에 안드네요 하차합니다. ㅋㅋ나중에 주인공이 간지간지열매를 먹으면 어쩌려고 마음에 안든다고 하차하는 분들보면 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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