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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엄청나게 대충 짓는군요 ㄲㄲ; 은영전도 하나같이 어디서 본 이름들이지만 이름 갖고 스토리 예측은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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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이름 복선은 사어로 짜는게 제맛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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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설에서 주인공 이름은 "예카테리나"고 나라 돌아가는 꼴도 동유럽 그 나라 닮았는데, 스토리 전개는 아무도 예상치 못하겠다고 하시더군요. 전 아닌가봅니다. 우힛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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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 까는 게 싫으시다고 하시다니, 작법을 쓰지 말라고 주장하시는 거나 마찬가지 같습니다만..... 뭐, 로베스피에르와 나폴레옹은 좀 너무 따라한 거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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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설에는 큐베도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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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hire c님//저 cheshire c님께 복선 까는 것 싫다고 한 적 없습니다만? 그리고 저건 복선이 아니고 미리나름이잖습니까? 복선은 독자 모르게 까는 것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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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뫼님...아무도 모르면 그건 복선이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게 되요....;;(ㅠㅠ) 한뫼님이 너무 잘 찾아 내시는 거에요...마치...대여점에서 명탐정 코난을 빌려서 검은색 사인펜으로 동그라미(여기가 복선임)쳐주는 것과 같은 행동이십니다...절름발이가 범인이라고 얘기해도 모르는 사람은 몰라요.
한뫼님은 복선의 난이도가 좀 높은 책을 골라 보시면 재미를 느끼실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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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스피에르나 나폴레옹 같은게 그렇게 난이도 높은 이름들이었나요? 파펜하임쯤이 나왔는데 '얘는 전투에서 개돌하다가 전투는 이기고 죽겠구나' 예상하면 그건 이 사람이 이상한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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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인기작이었던 얼음나무숲에서도 모토벤이 나오지요. 그리고 아마데우스의 극본과 상당히 유사하게 흘러가는데... 음악을 전공한 저는 상당히 거슬렸습니다만...저 이름과 친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재미있게 읽으시겠지요. 차라리 실명 그대로 쓰면 오히려 괜찮았을지도 모르지만...문피아분들은 팩션에 대한 반응이 예민하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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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은 아닙니다만, 흥분하셔서 오타가 난 것같아서 정정해드립니다.
미리나름이 아니라 미리'니름'입니다.
'니르다'에서 파생된 '니름'과 '미리'의 합성어입니다...
나름은 나름대로...이런데서 쓰는 말이구요...
아래 댓글에 쓰신 분께 오타가 옮겨가서요. 혹시 다른분이 오해하실까봐^^;
12인치 모니터로 보려니 힘드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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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은님// 감사합니다.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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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은인데요...ㅠㅠ;; 저 놀리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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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오탑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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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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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이 아니라 이름짓기 귀찮아서 대충 쓴 느낌인데요 ``

일몰왕님// 당연하죠. 실제로 쓰이는 독일식 이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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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설엔 한뫼님도 나오는데..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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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패러디 같다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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