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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7

  • 작성자
    Lv.95 몽몽객
    작성일
    11.09.27 14:49
    No. 1

    한때, 의학용어가 남발하는 회사 생활을 해봤고, 다양한 여러 정신질환 계통 외국 논문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안되는 실력으로 번역도 해봤고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번역이 잘 되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인 5단계 프로그래밍 내용이 나오면 의미전달을 명확히 하기 위해 조금 더 주의깊게 임하셔야 하겠지만 위에 예를 드신 부분은 환자 보호자들의 입장에서도 딱딱하긴 하겠지만, 명확히 이해할 수 있게 번역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니고데모님, 요즘 바쁘시다더니 이런 작업을 하고 계셨군요.^^
    수고 많으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파장
    작성일
    11.09.27 15:19
    No. 2

    전반적으로 잘 하셨는데 '우리말스럽게 의역'을 위한다면 그래서 장애자 부모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싶으시다면, 외람 되지만 어투에 좀 신경을 쓰셔도 더 좋지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이 책에서 이야기할 오 단계 모형은 당신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들의 사회적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때, 무엇부터 시작해야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프로그램을 수립해야 되는지에 대해 보여줄 것이다. ]

    ->
    자페 스펙트럼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세울 때, 무엇부터 시작하고 또 어떻게 그 것(프로그램)을 수립해야 될지에 대해 이 책에서 다룰 오단계 모형이 도움 되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하는 식의.
    '당신은...', ' ... 할 것이다. ' 등의 표현은 전형적인 영어 번역투로 생각됩니다.
    지금 시간이 별로 없어 어째 주마간산도 못되는 격으로 읽고 몇 자 '참견'같이 하고만 가서 죄송합니다.
    언제 틈나면, 그리고 원하신다면 다음 기회에 또 뵐 수 있기를 바라며,
    건필 하시고, 좋은 결실 맺기를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니고데모
    작성일
    11.09.27 16:46
    No. 3

    오호홋. 몽몽객님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몽몽객님도 어서 어서 건필하셔요~^^

    그리고 홍길동님! 그렇군요. 역시 저도 그게 좀 걸리는 중이었습니다. 이상하게 번역하면 말이 어려워지고 번역투라는 느낌이라서요.. 좀 더 자연스럽게 해야되는데.... 갈길이 멉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첫솜씨
    작성일
    11.09.27 16:46
    No. 4

    사람 이름도 번역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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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니고데모
    작성일
    11.09.27 17:12
    No. 5

    그런데.... 방금 조금 가볍게 말을 바꿔봤더니....... 이렇게 되는 군요.

    그럼 이제 학교 다니는 아이들의 세계나 학교 놀이터처럼 혼란스런 사회적 환경으로 시선을 돌려볼까요? 아이들이 지금 뭘 하고 있나요? 아이들이 서로 둘러앉아서 오늘 입은 옷이 어떤지, 아니면 세계에 어떤 일이 있어났었는지에 대해 이야길 나누고 있나요? 절대로 아닙니다! 아이들은 그저 아이들처럼 행동하고 있답니다. 놀고, 달리고, 뒹굴뒹굴 돌기도하고, 위로 풀쩍 뛰고, 점수 일이점가지고 싸우고, 머리 꼬고, 서로 술래잡기하면서 돌아다니고 있지요. 이제 여러분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아이들 세상에서 흔히 사회적이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특징이나 자질은 무엇일까요? 어떤 사회적 상호작용 기술이 그런 아이들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필요할까요? 그럼, 우리들은 그걸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이런 질문들이나 이와 비슷한 질문들에 대답하기 위해 만들어졌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기술에 대해 이 책에서 이야기를 할 때,

    커헉... 왠지 너무 무게감이 없어서 부모들이 접근하기는 쉬운데 전문가들은 싫어할 것 같아요. 이 책 전문가랑 부모들이 함께 보는 책인데... 그리고 더 큰 문제는 표현을 구어체에 쉬운 표현으로 바꾸다보니.. 이것도 나름 전공서적이라 그런지 의미가 좀 퇴색될 것 같다는.... 벨런스 잡기가 무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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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니고데모
    작성일
    11.09.27 17:13
    No. 6

    첫솜씨님// 사람이름 번역은 일부러 남겨두고 있었답니다. 이건 1차 퇴고 본이구요. 나중에 3차나 4차 퇴고 할 때, 다시 다 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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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1.09.28 00:53
    No. 7

    제 생각에는 댓글에서 쓰신 것처럼 완전히 저렇게 의역을 하시기 보다는 조금 번역투스럽더라도 위에 적으신 글처럼 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한 문장 문장의 호흡이 너무 길어서 주체와 주제가 어긋나는 느낌이 드는 문장들이 보이네요.
    그러니 차라리 원 글에서 하신 것처럼 번역을 하시되, 문장의 호흡을 짧게 끊어서 하시거나 예시 사항이나 사실 관계에 대해서 설명을 할 때에만 완전 의역 형태로 번역을 하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족하나마 제 의견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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