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반적으로 잘 하셨는데 '우리말스럽게 의역'을 위한다면 그래서 장애자 부모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싶으시다면, 외람 되지만 어투에 좀 신경을 쓰셔도 더 좋지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이 책에서 이야기할 오 단계 모형은 당신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들의 사회적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때, 무엇부터 시작해야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프로그램을 수립해야 되는지에 대해 보여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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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페 스펙트럼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세울 때, 무엇부터 시작하고 또 어떻게 그 것(프로그램)을 수립해야 될지에 대해 이 책에서 다룰 오단계 모형이 도움 되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하는 식의.
'당신은...', ' ... 할 것이다. ' 등의 표현은 전형적인 영어 번역투로 생각됩니다.
지금 시간이 별로 없어 어째 주마간산도 못되는 격으로 읽고 몇 자 '참견'같이 하고만 가서 죄송합니다.
언제 틈나면, 그리고 원하신다면 다음 기회에 또 뵐 수 있기를 바라며,
건필 하시고, 좋은 결실 맺기를 기원합니다.
그런데.... 방금 조금 가볍게 말을 바꿔봤더니....... 이렇게 되는 군요.
그럼 이제 학교 다니는 아이들의 세계나 학교 놀이터처럼 혼란스런 사회적 환경으로 시선을 돌려볼까요? 아이들이 지금 뭘 하고 있나요? 아이들이 서로 둘러앉아서 오늘 입은 옷이 어떤지, 아니면 세계에 어떤 일이 있어났었는지에 대해 이야길 나누고 있나요? 절대로 아닙니다! 아이들은 그저 아이들처럼 행동하고 있답니다. 놀고, 달리고, 뒹굴뒹굴 돌기도하고, 위로 풀쩍 뛰고, 점수 일이점가지고 싸우고, 머리 꼬고, 서로 술래잡기하면서 돌아다니고 있지요. 이제 여러분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아이들 세상에서 흔히 사회적이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특징이나 자질은 무엇일까요? 어떤 사회적 상호작용 기술이 그런 아이들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필요할까요? 그럼, 우리들은 그걸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이런 질문들이나 이와 비슷한 질문들에 대답하기 위해 만들어졌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기술에 대해 이 책에서 이야기를 할 때,
커헉... 왠지 너무 무게감이 없어서 부모들이 접근하기는 쉬운데 전문가들은 싫어할 것 같아요. 이 책 전문가랑 부모들이 함께 보는 책인데... 그리고 더 큰 문제는 표현을 구어체에 쉬운 표현으로 바꾸다보니.. 이것도 나름 전공서적이라 그런지 의미가 좀 퇴색될 것 같다는.... 벨런스 잡기가 무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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