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나이차가 꽤 나니 의처증일 수도 있고 아니면 무의식적으로 '내가 얘를 끝까지 성인이 될때까지 착실하게 키울 수 없다'라는 생각을 남편이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사정이 안좋아 지면서 큰 아들한테는 그래도 다 해주면서 막내나 둘째한테는 어렸을때와 다르게 밉게 대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어느게 맞는지는 몰라도 고민은 많은데 털어놓을 아내가 나이차가 많이 나니 아내에 대한 신뢰가 적었을테고 그러다 보니 고민의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애를 괴롭히고 애는 그런 아빠가 무서워 울고 아빠는 화가나서 애한테 화풀이를 하는데 아내까지 그러니 더 화가나고 그러다 욱해서 안할짓 까지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니 이성의 끈이 더 가늘어져 있던 여자가 먼저 줄이 뚝 끊어져 칼까지 든게 아닌가 합니다. 가족중에 누군가가 남편을 데리고 병원가서 상담이라도 받았더라면 이렇게 까지 안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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