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로 살아온 주인공과 여자친구... 그러나 사춘기가 찾아오며 여전히 친구이상이 되지 않다가 정말이지 완벽한 남자애가 이사오고 여전히 키도 작고 아이같은 주인공은 별 느낌 없고, 여자애는 이 완벽한 친구와 사귀게 됩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주인공은 이 여자애를 좋아하고 있단걸 서서히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베스트프렌드와 이미 사귀는 사이... 이 말못할 3각관계가 이 만화의 이야기입니다. 야구는 거들뿐...
아디치 미츠루 책 거의 전부 사 모았던...
처음에 그림이 단순하다고 느꼈으나 의외로 세심한 일면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러브스토리가 흔한 소재등의 삼각관계 내지는 친구에서 이성으로의 발전등의 내용에도 불구하고 그걸 잘 풀어나가 감동적인 얘기로 만든 작가의 솜씨가 일품이었습니다. 사랑 이야기와 그외 스포츠나 다른 사건 애기들을 무척이나 잘 엮어가죠.
암튼, 아다치 미츠루는 나가노 마모루, 클램프와 함께 저의 베스트로 뽑는 작가 중 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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