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인의검사 님/ 원래 주연을 이연걸로 하려고 했는데 사정상 고사하는 바람에 (연걸 부인의 출산설, 기타 흑사회와의 알력설등...) 할 수 없이 주윤발이 됐다는 그런 얘기가...
참고로, 주윤발'만' 유일하게 제일 '무술'을 못하는 배우였다는... 그바람에 이연걸을 염두에 두고 쓴 시나리오까지 부랴부랴 바꿔서 양자경위주의 무술장면으로 바꿨다 하더군요.
양자경은 무술가 출신은 아니지만 발레 였나, 농구였나 그런 출신으로 알고 있고, 미모는, 미스 말레이지아 였나 그랬을 겁니다. 성룡이 발탁하고 키워준 거나 다름 없고요.
장즈이는 무술 배경은 없어도 몸이 유연 (젊어서?)해서 그런지 몇달 연습으로 그럴듯하게 연기 했고요.
와호장룡의 출연진 중 실제 무술 실력 좀 있는 사람은, 장즈이 나쁜 사부로 나오는 '여우'역의 나이든 여자. (왕년의 무술영화 스타.). 그리고 양자경 정도. 물론 둘다 실제 무술인 출신은 아님. 그저 워낙 오래 영화를 찍다보니...
와호장룡이 좋은 영화여서 저도 수도 없이 보고 또 보고 했지만, 무술 장면만으로 따지면 '최고'는 못 되고요.
제 생각에 최고의 무술영화라면, 이연걸의 [황비홍]. 1편이 내용도 최고.
이제 늙어가는 연걸의 [곽연갑? 영어로 fereless였던가? 가물가물..]과
최근에 나온 견자단의 [엽문]도 괜찮고요.
다 실제 무술가 출신이 주연인 영화라 실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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