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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야에게 마음이 쏠리는 건 사실이지만..
가장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제튼과 구리코의 싸움과 보우야와 제튼의 싸움을 보면.. 구리코 쪽이 가능성이 더 클 것 같습니다.

사실 전 개인적으로 구리코와 린다만의 대결이 더 보고 싶네요.
둘 다 그 동네의 전설적인 괴물이란 이미지를 쌓았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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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다 보니 워스트의 주인공은 오히려 하나보다 구리코가 더 어울렸을 것 같네요. 하나의 이미지는 사실 너무 반듯해서....
영원히 보우야 하루미치의 영향력을 넘진 못할 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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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즈와 크로우즈(외전) 그리고 워스트를 잇는 이 계보를 모른다면 남자가 아니죠??? -,.- ㅋ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만화 중 하나여서 전권 보유는 물론이고 최소 10번씩은 정독 했죠. 사실 크로우즈가 우리나라에 제일 처음 해적판으로 들어왔을 땐 보우야가 최민수였죠. 그 해적판 제목이 파워클럽. 어지간한 한국 유명 배우 이름은 그 책에 다 나왔습니다. 린다만이 이정재로 기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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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것 댓글 쓰려다
급하게 외출 한지라
저도 비슷하게 팬이죠
어제 밤에 또 일독 해 버려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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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야에게는 린다맨이 있어서 이길것 같습니다. 지금의 구리코는 호적수가 없어서 너무 안일한듯 능력이나, 실력은 보우야보다 좋아도 둘이 붙으면 이기는건 보우야!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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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세줄을 채워야 싸우는 것을 보기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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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즈나 워스트 재밌낭쇼? 책방에서 잘나가긴 하는데 왠지 깡패물인거 같아서 안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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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 땐 100% 구리코가 이길 걸로 보입니다.
구리코 캐릭터 자체가 작가가 작정하고 만든 무적의 캐릭터니까요..
물론 작가가 구리코에 대해서 따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크로우즈, 크로우즈 외전, 워스트를 보면 작가가 아주 작정을 했다는 걸 느낄 수 있죠..
보우야나 구리코 모두 외로운 늑대 스타일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정이 많은 보우야와 색골에 어리버리로 보이지만 근본적으로 흉폭한 짐승인 구리코는 그 차이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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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강하네 하는게 어찌 보면 우습지만 그래도 만화를 보는 재미이고 남자의 로망일 수 있으니 저도 한마디 적습니다. 저도 이 만화를 좋아해서 많이 읽었지만 어떻게 구리코와 제튼, 보우야와 제튼 싸움으로 구리코가 더 강하다고 하시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태클은 아닙니다^^) 제가 자주가는 까페에 누가 서열을 매겼는데 구리코와 보우야에 대해서 쓴 부분을 잠깐 옮겨 적어 보겠습니다.

---다츠오가 처음에 타지역에서 왔을때 킹죠건 무장전선 10댓명이건 무차별로 조져놓고, 제튼이 도전하지만 아주그냥 개피떡으로 손한번 못써보고 다츠오는 담배까지 입에물고 일방적으로 구타를 합니다. 보우야한테 도전했던 제튼도 한방에 나가떨어지구요. 근데 그후의 크로우즈에서 제튼이 오히려 구리코핸드폰 던져버리고 먼저 도전하지만 근소한차이로 구리코가 제튼을 잡습니다. 싸우는 내용까지 상세하게 안나오지만, 그다음날 구리코도 꽤 상태가 안좋죠,,------

만화 장면도 캡쳐해서 올리신 분인데 이게 더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걸로 보자면 구리코는 다츠오 한테도 안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처럼 구리코와 보우야를 비교할수 있는 유일한 접점이 제튼인듯 한데 제튼이 1학년때와 2학년때 어느정도 성장했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보우야는 너무 급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저는 구리코가 진정한 승자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인즉 여자친구가 8명이었던가 한 것 같은데......
이 만화에서 여자 8명이라 함은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인 것 같더군요.

(그런데 다카하시 히로시 만화들 중 세계관이 공유되는 3가지 만화 크로우즈, 워스트, 큐피에서 가장 강한 '이시다 고토리'를 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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