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유출이라 말하기도 뭐한 것이, 어차피 웹에서 연재하는걸 저장하는 것은 별루 어럽지 않은 일입니다.
결국 독자의 양심과 귀차니즘에 기대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간단한 것이, 작가에게는 여러가지로 괴로운 일이죠. 심적으로는 물론이고 가끔은 물적으로도 심대한 타격을 입히니까 말입니다.
사실 인터넷 연재를 하지 않는 방법 빼고는 텍본 유출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맘먹고 글 복사 하려면 얼마든지 한다는 말이죠. 플레쉬 뷰어로 바뀐 조아라도 그렇고 문피아도 그렇고 완전하진 못합니다. 조금 더 귀찮은가의 차이만 있을 뿐이죠. 인터넷 연재를 바란다면 어느정도 감내해야 할 부분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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