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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그 유명한 155mm 견인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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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가족으로 기는방법이 있어용...
전 그래서.105M견인포로갔다 후회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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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계획틀어진거 되도록이면 편한곳으로 신청하세요. x되는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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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포 비추..... 전체적으로는 알보병보다 낫긴 한데 포 때문에 힘 쓰는 일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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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견인포 갔다왔는데 비추..그래도 박격포보단 나음. 아 박격포 매고 산에 올라가는 이들 보면 불쌍해 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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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르는 사람이랑 동반입대써서 입대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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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대에 A와 B가 동반입대로 왔었습니다.
A가 부사관 지원으로 테크트리를 타더군요.
보통 이렇게 병으로 가서 부사관 지원하면 병으로 있던 부대로는 안오는데... 딴 곳에 자리가 없다면서 저희 중대로 고스란히 오더군요.

문제는 병시절 A의 고참이었던 사람들이 30%이상 남아있다는 것이죠.
A는 처음에 병시절 고참이었는데 뻘줌해 합니다.
병시절 고참들과 A부사관은 서로 무관심 모드죠.
2,3주정도 지나니까 살짝 살짝 예전 고참이었던 사람에게 간부 행세를 하려고 시도를 합니다. 그래봤자 예전 고참들에겐 개무시당했지만요....

하지만,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고생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동반입대로 들어온 B죠.
그런 상황이 나올 때마다 B는 불려가고,
고참들에게 니 친구 관리 똑바로 못하냐 소리 듣고...
귀찮으니까 A부사관 내 눈에 띄지 않게좀 해라 소리 듣고...
그러려면 니가 따라다니면서 잘 처신해라 고참들 안불편하게... 등등...

B는 동반입대 친구를 잘못 둔 덕에....
상병이 되서도 1소대 고참에게 불려가고...
조금 시간 흐르면 2소대 고참에게 불려가고...
또 3소대 고참에게 불려가고....
직사화기 소대 고참에게 불려가고...

이래저래 B만 고생길....
동반입대도... 같이 간 사람이 딴짓 안하고 끝까지 병으로 끝내자는 굳건한 마음 가지고 가세요... 한명 부사관 갑툭 하면 같이 동반입대 간 사람 피곤해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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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대로 간지 얼마안돼 부사관 지원했던 병이 하사로 왔다더군요.
고참들이 성격 지랄맞아서 개겼지만 하사의 또라이 기질에 모두들 두손 두발 들었습니다.
하사가 워낙 열심이라 간부들도 인정해주니 고참이고 머고 없더군요.
개기면 새벽에 순찰돌고 9시에 하는 인원점검 졸 빡시게 하는 등등 병이 질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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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진짜 정신질환이 아닌 이상 다 합격한다고 볼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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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병 추천합니다. 잘걸리면 무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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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개병...아니 해병대! 해병대 널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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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머라 하건 특수 보직이 짱입니다. 특수 보직은 잘 찾아보면. 군 제대후 남는게 많은게 많아요. 잘 찾아보세요.
제 친구들도 운전쪽 특수 보직이 최고였고. 나머지도 통신 몇몇있는데
제대후 인정 받아서 취직트리 탔죠. 자격증+널널까지 보장 .

ㅎㅎ 잘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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