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은 코를 좀 고는 듯합니다. 예전에는 이갈이를 했지만 그건 없어졌구요.
자는 모습은 다리를 꼬거나(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는 것 마냥) 태아처럼 웅크리고 자는 거구요.
원래 천둥번개가 쳐도 안 깨어났었지요. 덕분에 엠티에서 이상한 사진-얼굴에 낙서된 건 아니고 저는 조신하게, 그리고 옆에서 자던 여자동기는 큰 대자로 뻗어서 자는 설정 사진-이 찍히기도 했었구요.
군대에서 전역한 이후 긴장하고 자면 정말 피곤하지 않은 이상 예정 시간 이전에 깰 수 있는 스킬이 생겼습니다(군대에서는 달리 누가 건드리거나 부르면 바로 깰 수 있는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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